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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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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소감문
<김정은>
작년 MDP 때는 부족한 점들이 있어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이번에는 꼭 작품을 완성해보고
싶었다. 작품을 구상할 때 코로나로 인해서 조원 친구들과 비대면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회의하
느라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주는 조원 친구들 덕분에 수월하게 계획
을 세울 수 있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친구들이 취업하고 현장실습을 도중에 나가게 되면
서 조원이 2명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2명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하려고 하니 쉽지
않았지만, 조장이 잘 이끌어주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MDP를 하면서 수업 시간
에는 다루지 않은 내용을 직접 찾아가면서 배워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
해서 제작 시간도 부족했고 완성한 작품을 영상으로만 발표하게 되어 많이 아쉽지만, 하루빨리
이런 힘든 상황이 끝나서 내년부터는 제대로 MDP 프로젝트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박종선>
이번 MDP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해 내가 직접 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처음이어서 미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에 결과를 조금이라도 내고 나간 것
같아서 뿌듯했다. 하지만 남은 팀원들에게 떠맡기고 간 것 같아 미안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학
교에서의 마지막 프로젝트라서 매우 아쉬웠고,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라즈베리 파이의 범용성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 좋았다.
<안승언>
스마트카트라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천했었는데 조원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비효율적이고 창의적이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끝까지 열심히 해준 친구
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취업을 빨리 나가는 바람에 프로젝트에 별 도움을 주지 못했지만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조원들과 함께 스마트카트 제작을 위해 힘쓴 것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이은혜>
스마트 카트를 만들면서 직접 사물을 인식하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바코드나
QR코드를 찍는 거보다는 확실히 누구나 편하게 쇼핑할 수 있겠다고 느꼈다. 직접 코딩을 하고
하드웨어를 설계하면서 점점 실력이 늘고 지식도 많이 쌓여 나중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내 손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굉장히 설레고 즐거웠다.
<전준혁>
처음 조장을 맡게 되었고, 조장으로서 열심히 노력해 팀원과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자고 다짐
했습니다. 그 덕분에 잘 몰랐던 라즈베리 파이와 ARM 수업에 더욱 집중하는 계기가 되었고,
많이 사용해보며 그만큼 익숙해져 스스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역할을 통해 전공 실력에 큰 도움이 되었고, 열심히 노력하는 팀원과 같이 작품을 만들면서 협
동심을 기를 수 있었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발생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좋은 팀 프로젝트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