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0 - MDP2020-2
P. 170
|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
164
<이재원>
3학년이 되어서 방과 후 MDP 시간 외에 정규 수업에 MDP가 있는 것을 보고 확실히 달라
졌다는 것을 느꼈다. 고등학교 3학년 때의 프로젝트는 앞서 했던 그 어떤 프로젝트보다 중요
했고, 완성도 또한 높아야 했다. 그 탓에 프로젝트 초반부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다. 하지만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기에 조원들과 서로 협동하여 프로
젝트 완수를 위해 노력했다. 서로의 의견을 모아 어떤 작품을 만들지 정하고, 각자 잘하는 전
공을 살려 한 분야씩 맡았다. 그러하여 나는 하드웨어 제작과 ATmega128, 안드로이드 스튜
디오 부분을 맡았다. 신청한 부품이 사라지거나 배송이 늦게 되어 뒤늦게 부품을 장착해 시현
해 보기도 했다. 확실히 예기치 못 한 일들이 과거보다 많이 일어났었다. 중간에 부품이 터지
기도 하고 프로그램이 동작하지 않아 곤란했었다. 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계속해서
고쳐나갔고 생각했던 기능들을 구현하였다. 모든 기능을 구현하고 싶었지만, 기술적 문제와
시간문제가 겹쳐 처음에 생각한 것과는 달리 완벽히 마치지는 못했다.
<최준서>
3학년이 되어 친한 친구들과 함께 조가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만들어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열심히 했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한 것
같아 미안했고 한편으로는 열심히 해준 조장과 조원 친구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