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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소감문
김정우
2학년때는 경혐과 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완벽하지 못한 작품과 프로젝트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3학년때는 인공지능이라는 신혁신 기술을 이용하여 무인 도서 반납/대출기를
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처음 접해보고 다양한 기술들을 응용해야 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약 7개월간 협력하여 자료를 조사하고 제작해 나가며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험을 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동료의 소중함과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
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저희의 아이디어가 현재 완벽
한 결과물로 나온 모습을 보고 열심히 고생해준 팀원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후에 저에게 좋은 영향으로 다가 올 수 있다고 생각했고, 마지막 MDP프로젝트를 굉장히
만족스럽게 마무리 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박정훈
인공지능 수업을 수강하고 티쳐블머신 사용법을 배우며 이것을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면 어
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 이 작품을 고안하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것은 어렵
지 않았지만 이를 카메라, 모터,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
만 책을 통한 꾸준한 학습과 선생님들께 도움을 요청하며 프로젝트를 이어나갔고, 무사히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학습시킨 모델이 적다는 부분과 한 번에 한
권만 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카메라 모듈을 옆으로 달아 책의 옆 표지를 통해
여러 권을 한 번에 반납 처리하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하면 더 좋은 작품으로 발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동준
시중에 나온 제품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었던 2학년과 달리 3학년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구상도를 그리고 치수를 측정하고 재단해 작품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 때문에 구현 과정
에서 기존 디자인의 기술적 한계로 중간중간 수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또한 제단을 완료했
지만, 치수가 맞지 않다거나 단면에 금이 간다거나 등의 문제들로 같은 작업을 반복해 수행
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더 나은 가공 방법을 찾아 초기 모형보다 더 깔끔하고 완성도 있
는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드웨어가 완성되고 부품 배치와 배선 작업을 수행하
는 과정에서 연결선 내부의 결함으로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했지만 멀티 미터를 활용해
원인을 찾고 해결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MDP 수업 초기에는 작품 디자인과 이
를 어떻게 구현할지 앞길이 막막하고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작품이 완성도
높게 나와 마지막 MDP 프로젝트로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