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0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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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조원들의  소감


            <전자제어과  2학년  3반  변상현>
            작년까지만  해도  선생님의  주도하에  주제선정과  기구제작을  하게  되었지만,  이번  년도의  MDP
            는  정반대라고  말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주제  선정과  기구제작을  3인으로  이루어진  조원들끼
            리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보았으며  기구  제작도  각자  분담하여  해보았다.  주제  선정에서  어려

            움이  있었고  해외  배송문제로  인해  진행  도중에  주제가  바뀌는  등  의욕이  사라지게  하는  일들
            이  많았으며  예상보다  늦어지는  진도로  인한  시간  부족은  우리  작품의  완성도를  떨어트리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그  시간동안  주말에도  등교하여  작품  준비를  하는  등  우리들만의  최선을  다
            했기에  아쉬운  마음을  접을  수  있었다.  내년에  MDP를  준비하게  된다면  배송부터  주제선정까
            지  2학년때를  반성하여  꼼꼼하고  세세하게  준비할  것  이며  시간에  목매는  일이  없도록  계획을

            정하고  시작하리라고  마음먹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조금  더  완성도  높고  조금  더  세밀
            한  작품을  만들어  이번의  아쉬움을  만족감으로  대체하고  싶다.


            <전자제어과  2학년  3반  한기성>

            맨  처음에  원래는  변상현  조원의  의견을  따라  Rasperry  Pi를  이용한  게임기를  만들려고  했으
            나,  Raspberry  Pi  Zero의  제품  생산이  중단  되어서  구하기가  힘들고,  다른  부품마저도  구하기
            힘들어서  결국  첫  번째  계획이  무산되고,  우리  MDP  반을  이끌어  가시는  박영호  선생님께서
            조명  관련된  작품을  하나  만들라는  조언에  따라  조사를  하다가  처음  이  큐브를  봤을  때,  솔직
            히  화려함에  이끌려  시작했다.  물론  내가  조장인  김길배  조원과,  다른  조원인  변상현  조원에게

            제안을  했다.  막상  회로를  납땜하고  LED  CUBE를  제작할  때는  약간  후회도  들었다.  아무래도
            LED를  하나하나  연결시키는  작업을  할  때,  다른  조의  작품의  하드웨어  및  기구를  설계하는  것
            을  보고  상대적으로  약간의  회의감  같은  것이  들었다.  그래도  그  일련의  작업들이  끝이  나고
            완성된  큐브가  눈앞에  있을  때에는  그  때  만큼은  그  누구  부럽지  않게  뿌듯했던  적은  손에  꼽
            을  정도로  없었다.  물론  기분이  매우  좋았다는  뜻이다.  비록  원하던  완전한  동작이라는  결과를

            이루지는  못하여  실망도  많이  했지만,  3학년  MDP  과제발표회  또는  회사에  취업을  하였을  때,
            이러한  경험들이  나에게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한  좋은  경험이였던  것
            같다.


            <전자제어과  2학년  3반  김길배(조장)>

            나는  맨  처음부터  여름방학  때  까지  실습시간에  열심히  하지도  않고  딴  짓거리를  많이  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많이  뒤처지고  박영호  선생님께도  몇  번  걸려  그  때마다  많이  혼
            났지만,  그래도  여름방학  중간부터는  매우  열심히  하여  다른  친구들에  뒤처지지  않게  노력했
            다.  처음에  변상현  조원의  의견에  따라  Raspberry  Pi  게임기를  제작하려고  했지만,  결국

            Raspberry  Pi  zero의  제품  초판  생산  이후로  생산을  하지  않아  해외  직구를  하였으나,  배송이
            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한  다른  부품들  또한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하는  것이라  중
            요  부품들마저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박영호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결국  진행하려던
            Raspberry  Pi  게임기를  포기하게  되고,  조명  관련된  작품을  하나  만들려고  2학기가  되어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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