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17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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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 나가서도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보람되었고 스스로도 찾아보고 연구한다면 내가 생
각했던 것보다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선생님을 비롯한 누군가 알려주는 것
외에도 스스로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음을 느꼈다.
길보선: 일단 처음 MDP 작품제작 및 과제발표회를 준비하고 시작할 때 각 조를 구성하고 구
성 후에는 조원들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역할을 지정하고 그에 따른 활동을 하기 시작
했다. 작품은 무엇을 만들 것인지, 만약 만든다면 어떤식으로 어떻게하여 만들 것인지 상의하
고 또 상의하였다. 그렇게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로 결정한 후에 보고서와 계획서 등을 작성하
여 작품에 대한 설계를 더욱 더 구체적으로 하였다. 그 후에는 작품을 동작 시키기위한 회로도
를 설계하고 기판을 제작하는데에 힘을 썼으며, 기판이 나온 후에는 각 조마다 필요한 부분만
을 사용하여서 납땜작업을 하였고, 중앙처리장치가 작품을 잘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또한 코딩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작성하였다. 그렇게 각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외관을 조금
씩 잡아갈 때쯤 작품의 외형을 만들기 위해 힘을 썼다. 아크릴과 각종 부품들을 외형에 맞게
재단하고 다듬었으며, 조립하였다. 그렇게 하여금 결국에는 작품이 완성되었다. 그렇게 조원들
의 피, 땀, 눈물이 공존한 작품을 눈 앞에서 지켜보니 감탄을 감출 수 없었을뿐더러 그 기분은
지금까지도 이루 말할 수 없다. 정말 이렇게 무사히 MDP 작품제작 및 과제발표회를 준비하고
끝을 맺으니 1년동안 배웠던 것들을 정신없이 쏟아부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했다는 것이 가장 기쁜 감정으로 크게 다가왔고,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수고해주신 담
당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앞으로 내년에 남은 과정들을
또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의 내가 하고있는 일, 해야하는 일에 집중을 하고 집중을 넘어
서서 몰입하여 실력또한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김경린: 캐드 자격증을 취득하여 pcb기판을 직접 설계하게 되었는데 그 설계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
첫째로 회로 설계 부분에서는 전원선과 부품끼리의 연결을 설계하는 것이 어려웠다.
전원선은 부분부분에 연결할 수 있도록 여유분을 주는 것을 배웠고 부품끼리 연결되는 것도
좀 더 쉽게 하고 빠르게 하는 팁을 많이 배웠다.
둘째로 풋프린트를 만들 때 부품의 데이터 시트를 찾고 그것에 맞게 만들었는데 패드 크기보
다 여유분을 주어야 한다는것을 알고 다시 만들었다. 그리고 soldmask를 패드에 추가하는 것
을 몰라서 또 다시만드는과정에서 풋프린트를 만드는 방법을 정리하고 익히게 되었다.
셋째로 에디터에서 기본 설정하는것이 자격증을 취득할 때 했던 방법과 많이 달라서 더 헷갈
리고 어려웠다. 익숙하지 않은 mils단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넷째로 라우팅을 할 때 자격증과는 달리 직선화를 사용해야 더 좋은 기판이 만들어진다는 것
에 헷갈렸고 좁은 공간에 많은 부품이 담긴 것을 처음 해봐 많이 헤맸다. 그리고 연결을 어떻
게하면 간단히 되는지 많이 고민하게 되었다.
다섯째로 아트워크를 생성할 때 라인위드쓰가 0이면 안됀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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