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76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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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보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에 흥분되었다. 하지만 초반에 기초 캐드 그리
기 과정에서 속도가 나지가 않아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캐드를 끝내고 기구물 제작 과정으
로 넘어가보니 점점 늘어나는 속도와 내가 이 프로젝트 수업에서의 한축으로 도움을 줄 수 있
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었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한 조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해주고 싶다.
▶ 조성혁 : 처음에는 구조물이랑 아이디어에 대해서 많은 계획과 고민을 했는데, 팀원들과 상
의하면서 차근차근 하나씩 만들어 가다보니 어느새 작품이 만들어져있어서 보람을 느꼈다. 우
리 팀의 추진력이 뛰어난 것 같아서 좋았다.
▶ 정지호 : 1년에 한번 우리가 한 것을 모아 보여주는 MDP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떨렸다. 내
가 못하지는 않을까? 도움이 되지는 않고 피해만 주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앞섰다. 하지만
서로 의지하고 머리를 모아가면서 완성해가면서 나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
게 되었고 우리가 1년동안 한 것을 보여준다는 것에 매우 뿌듯한 느낌을 들었다. 비록 많은 실
수와 오류가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해 나아가서 이 작품을 만들었다는게 팀원들에게 고맙고 값
진 시간이었다.
▶ 유지현 : 어느덧 입학한지 2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2번째 MDP를 맞이하였다.
각자에게 있는 전공지식과 지혜를 잘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작품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온습도센서 (DHT11)를 사용하여 온습도계를 제작하기로 했다. 포토센서를 이용하
여 풍속기능도 추가하려 했지만, 상황상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비록 실패를 겪었지만 앞서 하
던 온습도계라는 목적을 다시갖고 우리는 뛰었다.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헀지만 우리는 아직
싹트는 새싹일 뿐이다. 실패의 경험들, 그리고 인내와 노력으로 생활속에서 필요한 것을 만들
어 내고 싶다.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이 우리작품의 이름이다. 작품의 이름처럼 따뜻하고
살기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면서 서서히 완성해나갔다. 의미 있는 프로젝트 작업이었던 것 같
아 더욱 기쁘다.
3) 발전 방향
작품은 하드웨어적 부분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합쳐졌지만, 실생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앞서 서술했듯이, 표현 기능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작품을 이용
하여 하드웨어적 표현 뿐만 아니라 표현을 안드로이드, 즉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로 연계되어 전
송해주는 기능이 있으면 매우 사용범위가 넓어질 것 같다. 또한 그렇게 된다면 굳이 하드웨어
를 찾아보지 않아도 되고 휴대폰을 간단히 조작함으로써 날씨나 오늘의 습도, 추천 의상 등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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