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5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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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소감문(발전방향, 문제점, 소감)

            -제어 2학년 1반 이수창-
                                                  1학년 때의 프로젝트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여

                                                  제작할 때에 불필요한 시간이 많이 들어갔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의 경험과 배운 전공
                                                  등을 사용하여 계획 짜기와 제작이 조금 더 수월하

                                                  였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직접  치수를  측정하고  기구를

                                                  만들어 가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아쉬웠던 점은 필요한 부품들을 빼놓고 주문하거나
                                                  치수측정을  잘못하여  다시  주문한  것과  아크릴을

                                                  프로파일에 붙일 방법을 먼저 생각하지 않아 직소
                                                  기와 띠톱으로 절단하여 끼워 완성도가 조금 떨어

                                                  진 것이다. 그리고 부품을 주문하면서 외형의 프로
                                                  파일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하여 두루뭉술하게
                                                  만 생각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끼고 빼고 하는 삽질

                                                  이 좀 많고 그로인해 설계에 대한 의견이 많이 오
                                                  가며 외형의 구조가 많이 변해갔다.

               만약 프로젝트를 이어서 하게 된다면 아크릴을 프로파일의 홈이 아닌 구멍을 뚫어
               바깥에 고정하고 LED BAR를 식물의 키에 맞춰 조정, 양액 자동조절 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싶다.

               이런 프로젝트를 할 친구들이 있다면 원하는 규격과 제품크기 등을 자세히 생각하
               고 주문하여 다시 자르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깔끔한 외형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씨앗 발아시기를 잘 잡아 정확한 시기에 포트로 옮겨 심어 스펀지에 뿌리가
               잘 내리도록 했으면 좋을 것 같다. 만약에 외형이 제작되지 않은 시기에 씨앗이
               발아하여 옮겨 심을 시기가 된다면 외형을 다 만들었을 때에는 이미 탈지면에 뿌

               리가 박혀 옮겨심기가 힘들 것이며 옮겨 심어도 스펀지에 잘 뿌리내리지 못하고
               죽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제작에

               몰두하였던 것 같다.
               올해는 제 시간 안에 만들어서 재출하자를 목표로 자리에 앉을 새 없이 만들며 즐거웠다.
               만들 때는 원하는 대로 안 될 때 기운 빠지고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상을 타는

               기쁨을 얻었다.
               같이 열심히 만든 광현이, 준혁이에게 고맙고 우릴 지도해 주신 서상효 선생님께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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