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04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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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프로젝트를 마치며

             <박인호>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하드웨어에 있어 1 ,2학년  때  보다 비교적  완벽한 외형을 제작할  수
             있었고  더불어 저의  전공 실력도  함께 늘었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조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조정해가며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은  타협을 통해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과정으로
             공동체  생활에 있어  한  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를  점점 완성해
             가면서  처음 계획했던 작품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을  보니 그동안  고생한 것이  정말 가치 있는
             것이라는 것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에서
             어떤 것부터 완성시킬지 순서를 정하고  실행에 옮긴  결과 멋진 외형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점차  생각했던  결과물이  현실로 그려지니 신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회사에
             가서도  프로젝트나 팀별 과제가 생기면  최선을 다해  참여하여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리라  다짐하게  된  프로젝트였습니다.


             <하은아>
               저의 아이디어로 시작  하게 된 프로젝트였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출품 했던  발명 작품이  이미
             출품되어있는  상황이었지만 몇 년째  진행중이였고 사실상 그 편리한  기능이 우리  주변에 있지  않았고
             아직 상용화 되지 않은  기술에 많이  아쉬움이  남아있었습니다. 그 안타까운 마음을  항상 품고 살면서
             기회가  되면 프로젝트 시간에  꼭  실현 시켜보고 싶었습니다.  지금 현재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저의
             꿈을 실현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제품  외형도부터 기능까지 모두 저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구현하는
             것에 기분이 너무 좋았고   도중에 발생하는 문제들도 친구들과 협력하기에  해결 될 수 있을 거란
             믿음이  더  컸기 때문에  두렵지도  않았습니다. 몸으로 직접 하는  것을 좋아해  회로제작과 외형제작을
             담당했지만 소프트웨어  담장 친구들이 어려워했을 때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도와주고 싶지만  범접 할
             수 없었던  s/w에 손을 떼고  제몫을 더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기도 했습니다.  적외선  센서가 저에게
             놓여지고 회로를  제작하기  위해 앉았는데 너무 막막했고,  무엇부터  손을 가져가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냥 당황스럽기만 했고 그저  선생님이  주시는 회로도로만  작품을 만들어왔지만 저항을  달아주면서,
             OP-AMP를 제작하고 센서가 작동하는 모습에  희열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LCD회로를 만들면서
             병렬회로를 직렬로 제자하면서 잘못된 제작으로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 처음  제작했던  WIFI모듈은
             작년 선배들이 제작했던 회로도를 보고  제작했지만 아두이노 호환이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다운로딩
             할 보드가  없고 셋팅을  할  수  없었던 어려움에 제작했던 모듈은 선생님께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공들여  만들었기만 사용 할 수 없었던 것이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ATmega128를 사용하기 위해
             모듈을  실장 할 회로를  제작을 완성  했지만 FPGA로 칩이 바뀌는 문제로  또  더욱 슬퍼졌지만 다시
             수정된  회로를 만들  때, 누구보다 빠르게  만들 수 있었고, 수정된  부분을 더욱  잘  찾아내서  손쉽게
             제작 할 수 있었습니다.


             <박효재>
               3학년이 되어서 바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을 때,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조원들끼리 무엇을 만들지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다보니  고민은 금세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정해진  '버스 승차  시스템'  현재 버스 운행  시스템 중에서 탑승하는 승객들만을 위한  편의 시스템밖에
             없는데  버스 기사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버스를 정류장에서  미리 예약을  함으로써
             버스 기사들이 눈치로 승객들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정보로 탈 사람이  있을 때 버스를
             세움으로써 교통체증과  버스기사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우선  프로젝트에 진행하기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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