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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제균>
                MDP 발표회 주제를 정하라고 하셨을 때 마침 발명아이디어로 생각했었던 아이템인 비가 오면 창문
              을 자동으로 닫아주는 기계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곧바로 찾아보기 시작했다 물론 나와 같.
              은 생각을 한 사람은 많았으나 나는 실제로 이 작품을 만들고 나서 쓰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창문 제어 기계는 전부 창문을 개조하여 사용하는 방식이었지만 나는 창문을 개조하면‘
              서 까지 이런 걸 사용하려는 사람이 있을까?                  나라도 안 쓸 것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창문을 개조하지’
              않고서 창문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전동 실린더로 제어하는 것을 보고 이거다 하였고 차!
              자동 와이퍼 기술을 보고 이 2            개를 합치면 되겠다 라고만 생각하고 부품 신청을 꼼꼼하게 하지 않았.
              다 그 결과 부품이 잘못 오게 되고 필요한 부품을 시키지 않게 되고 센서도 동작을 안 하게 되는 등.
              문제가 아주 많았다 그 때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을 많이 소비하였고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
              또한 많았다 대체품인 만큼 원하는 대로 동작을 하지 않았고 결점 또한 많았다 우여곡절 끝에 작품을.                   .
              완성은 했으나 나중에 3         학년 MDP    나 회사에서는 제품을 만들기 전 계획서를 꼼꼼하게 작성하여 이렇
              게 불필요한 작업을 다시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래도 이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아직까지 계
              획서의 중요성을 무시했을 것 같아 이번에 배운 것이 정말 다행이고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2    학년 MDP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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