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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프로젝트를 마치며
              < 김민지>
                처음 프로젝트 주제로 스마트 승강기 를 정했을 때 기계적인 부분이 쉽지 않아 막막했던 기억이 난'  '  ,
              다 정확히 층 수 제어를 할 수 있는 승강기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했다 잘 늘어.                               .
              나는 고무 재질의 타이밍 벨트를 대신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 하던 중 과학 상자에서 작은 기어,
              와 체인을 발견하였고 좀 더 큰 부품으로 대신하기 위해 자전거 관련 부품을 찾기도 했다 결국 자전.
              거 체인과 기어를 주문하였다 하지만 체인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자르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해야만 했.
              다 이런 고생 끝에 하나하나 고민하며 구조물과 하드웨어를 완성해나갔다 크고 무거운 부품들을 사용.               .

              하다 보니 친구들이 땀을 흘리며 많은 고생도 했고 의견차이 때문에 서로 의견을 맞추어 나가면서 시,
              간도 많이 걸렸다 처음엔 많은 걱정을 안고 시작한 프로젝트였지만 진행되는 것이 눈에 보이니 성취.         ,
              감도 있고 책임감을 가지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소프트웨어를 진행하면서는.                                      FPGA 를 맡아
              부담감도 있었다 하루 종일 노트북 앞에 앉아.                   verilog_HDL 언어로 디지털 회로를 설계했었다 기본적.
              인 입출력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타이밍을 맞추어 동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리즘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해야 했고 엘리베이터를 타면서도 각 상태에 따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공,
              책 한가득 빼곡히 알고리즘을 적어가며 코딩을 했다 그 덕분에 차분하게 기본적인 모듈부터 설계하면.

              서 자신감을 찾아갔다 그리고 최종.               fsm 방식으로 회로를 설계하여 기본적인 승강기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FPGA     와 라즈베리파이 어플의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생을 했는데 여러,                         ,      wifi  모듈
              을 사용하며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생각보다 자료를 찾기가 어려웠고 최종적으로.                       ,            Wemos d1 mini
              라는 wifi 모듈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렇게 어려움을 겪으며.                      wifi 모듈을 세팅하고 나니 FPGA          와 wifi 모
              듈을 시리얼 통신하는 부분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같이 소프트웨어를 맡은 친구와 함께 많은 고생을.
              했고 함께 한 덕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며 하나씩 성공시킬 수 있었다 하드웨어적으로도 소프트웨어,            .
              적으로도 학교를 다니며 제일 많이 고민하고 시간을 쏟았던 프로젝트여서 더 힘들었고 애착이 있었다,                                         .
              졸업 전에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것이 많은데 그 중 이번 기회에 전공책도 찾아보,
              고 인터넷 검색도 열심히 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가는 것 같다 수업 시간에 이론적으로 배우고 실,      .

              습하면서 배우는 것도 많지만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내고 역할을 맡아 수행하니 실패를,
              반복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평소엔 자주 배울 수 없었던 협동심과 리더쉽 서포,                                   ,
              트쉽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회사에 가서도 프로젝트를 한 경험으로 동료들과 협력.
              하여 일을 처리하고 진행시키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다 첫 시작이 막막해서 빠른 스타트를 할.
              수 없어 진행이 조금씩 미루어진 것에 아쉬움이 있지만 프로젝트의 과정에서는 많은 것을 배우고 친,
              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느낀 것이 많다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하고 같이 힘든 프로젝.                       ,
              트를 맡아 고생해준 친구들과 하드웨어를 고생해서 만들어 준 조장 친구에게 고맙다 회사에 가서도.

              친구들이 맡은 일을 잘 처리하며 촉망받는 사람이 될 것이라 믿는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개인적인 프.
              로젝트도 진행해보고싶다 그리고 아두이노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는데 개발을 하기에 편리한.                     ,
              점이 많은 것 같아 관심이 생겼다 앞으로 주말에 시간을 내어 한 번 공부해볼 계획이다.                                 .


              < 김성윤>
                1, 2 학년 때 MDP   는 보통 2    학기가 넘어서 시작을 했었다 그런데.               3 학년 MDP   는 2 학년 겨울방학부터
              준비를 해서 놀랐다 처음에 주제를 무엇으로 정할지 조원들과 상의를 하는데 나는 우리학교 엘리베이.
              터를 타고 8    층에 있는 전공실습장에 갈 때 엘리베이터가 잘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비좁은 만원상태
              가 되었는데도 중간 중간마다 멈춰서 숨이 막히고 불쾌했던 불편함을 개선해보고자 만원이 되면 엘리

              베이터가 내부에서 누른 층으로 멈추지 않고 곧바로 가는 만원 엘리베이터 를 하자고 의견을 내었다‘                 ’                       .
              그런데 선배들과 선생님들 조원친구들은 너무 어려울 것 같다고 다른 주제를 하자고 했다 그래서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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