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9 - 3-2
P. 389
< 오민호>
이번 " 너목들 지하철 노선 안내도 를 진행하면서 저는 외형 설계 및 제작 부분과 하드웨어 부분을"
맡았습니다 맨 처음 외형을 제작할 때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혔는데 조원들과 함께 상.
의를 하면서 점차 틀을 만들어갔다 그리고 외형을 제작하면서 프로파일의 크기나 포맥스의 크기대로.
자를 때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기능반인 승원이가 많은 도움을 줘서 안정적인 외형을 만들 수 있었다.
하드웨어를 설계하는 부분에서는 사용되는 부품의 데이터시트를 찾고 각각의 부품의 특성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그것을 기반으로 회로를 구현했다 하지만. ULN2803 이라는 전류 증폭 IC 의 내부 구성을 재
대로 확인하지 못하여 최종 출력이 'H' 가 나와야 했으나 Not 게이트가 있는 관계로 최종 출력이 'L' 가
나오게 되었다 그래서 이것을 수정하기 위하여 다른 전류증폭. IC 를 찾던 중에 내부 구성이 Buffer 로
구성된 UDN2981 이라는 부품을 찾게 되었고 마침 핀의 개수도 같아서 별다른 수정 없이 사용할 수 있
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출력이 잘 나올 것이라 예상을 하고 동작을 시켜보았지만 또 어느 부분에선가.
에러가 있었는지 LED 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것을 찾기 위해. Multimeter 를 사용하여 LED 드라이
버인 74HC595 와 UDN2981 부분을 전부 체크해 보았다 그러던 중. UDN2981 부분에서 출력이 재대로
나오지 않았고 다시 데이터시트를 찾아본 결과 입력 핀과 출력 핀에 위치를 반대로 생각해서 핀을 꽂
아둬서 출력이 안 나왔던 것이다 그래서 입력 핀에 꽂힌 선과 출력 핀에 꽂혀. 있는 선을 반대로 꽂
았더니 LED 에 불이 잘 들어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취업준비와 시험과 프로젝트가 겹치면서 조.
원 간에 조금의 다툼이 있기도 하였지만 그런 부분을 서로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풀어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회로를 설계할 때 이렇게 하면 동작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설계를 했지만 계속 막히는 부
분이 있어서 힘들었지만 최종적으로 동작이 잘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 유동윤>
2 년 동안 명장양성프로젝트를 했지만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더 많은 책임감과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 조가 편성되어지고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
기존의 존재하는 제품에서 좀 더 개선해야 될 점을 찾고 좀 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우리 조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원들과 함께 공유하였다 우. .
리 조원들은 장애우와 노약자들을 위해서 어떤 제품을 만들어 편리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 하
였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학교를 오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야 하므로 지하철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보.
았다 장애우들과 노약자들은 상대적으로 비 장애우들 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접근성에대.
한 어려움이 있어보였다 그래서 지하철을 탈 때 내가 가야할 경로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는데 어려움.
을 겪기 때문에 이러한 검색 장치를 만들어 보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이 의견을 바탕으로 좀 더 구체.
적인 계획안을 세울 수 있었다 나는 이 프로젝트의 역할 중 라즈베리파이. LCD 를 통해 비춰질 우리
작품의 인터페이스와 전체 회로 설계를 담당하였다 디지털 회로 설계 시간에 다뤄본. FND 회로를 만드
는데도 PCB 기판에 설계된 회로를 비슷하게 만드는 것도 어려웠었다 큰 FND 를 사용하여야했기 때문에
큰 전압이 필요했고 큰 전원 어댑터를 사용 했기때문에 전류도 많이 흘렀다 전류 제한용 저항을 만들.
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IC 에 무리가 가서 IC 를 많이 교체하였다 그래서 나중엔 회로를 수정하였고 신.
호 전달을 위해서는 중간에 저항을 달아주어 출력신호 등에 확실히 신호를 전달할 수 있게 하기로 했
다. 74595 LED Driver IC 를 사용 할때는 아두이노의 출력신호를 받기 때문에 입력신호부에는 크게
상관이 없었다 출력신호를. LED 하나하나에 연결할 때는 선 정리가 매우 중요했고 친구들과 함께 해서
금방 끝낼 수 있었다 전체 회로 설계 말고도 라즈베리파이 인터페이스 또한 내가 맡은 일이었는데 자.
바스크립트를 사용했으면 쉽고 간단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그러나 자바스크립트를 구동하는데.
에 문제가 많아서 인터페이스 코드 작성은 어려움이 있었다 라즈베리파이로 동작을 하는데에는 파이.
썬을 사용하였을 때 구동하기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파이썬은 사용하기 쉬운 언어였기 때문에 금,
방 다시 코드를 작성 할 수 있었다. 1,2 학년 때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와는 확실히 많은 차이가 있었고
많은 책임감과 높은 지식들이 필요한 부분이 많았었던 것 같다 올해의 프로젝트를 진행 하면서 내가.
어떤 부분에서 미흡한지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배웠던 전공지식뿐만 아니
- 3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