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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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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소감문
<박수빈>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든 생각은 "우리가 도대체 무엇을 만들어야 할까", 프로잭트 중반
쯤 든 생각은 "과연 우리가 무언갈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면
서 든 생각은 "각자의 힘은 미약했지만 결국에 그럴듯한 무엇이든 만들어 냈다."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내내 우리가 정한 팀 좌우명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 입니
다. 각자의 역량과 지식수준은 프로젝트를 홀로 해내기에 적합하지 않지만 미약한 4명이 모여
서로의 지식과 경혐을 통해 프로젝트의 목적과 의의에 맞는 작품을 완성해 냈다는 것이 굉장히
뿌듯합니다. 어쩌면 중간에 포기해 작은 모터나 돌리는 회로를 제출했을 수도, 어쩌면 그 조차
도 시도하지 않고 포기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코드를 짜면서 골머리를 앓고 회로를 그리며 한참
을 헤매면서도 서로가 서로의 손과 발, 눈과 귀가 되어 앞을 나아 갈 수 있었습니다. 갖은 역경
과 프로그램 오류, 켜지지 않은 LED들 등 다양한 시련과 문제들에 직면했을 때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생각하고 노력해 결국 프로젝트를 완성 시킬 수 있었던 나 자신과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프로젝트 기간 동안 우리 팀을 이끌어주시고 자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서상효 엠디피 담당
선생님과 김영준 제어 1반 담임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19라는 학교와 학
생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MDP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나날이 발전하고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학교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상 이조박근 팀 조장 박수빈 이였습
니다. 감사합니다.
<이주찬>
MDP과제발표회를 1학년시절 관람할때는 저런것들을 어떻게 우리가 만들 수 있지 라는 막연
한 생각밖에들지않았지만 막상 이렇게 2학년이되어 첫작품을 만들어보니 어렵지만 생각보다 재
밋고 할만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3학년 작품은 지금보다 더 완성도있고 멋있게 만들어봐야겠다.
<이준수>
MDP를 하게 되면서 느낀 건 작품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작품을 만들면서 조원간의 사이와
호흡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1학년때 선배들의 작품들을 보면서 나도 내년에 할 수
있겠지? 라는 걱정도 들었지만 막상 MDP를 할 날이 다가오고 조원들과 함께 하니 그런 걱정들
이 사라졌다.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뿌듯하고 조원들에게 고맙다.
<조정민>
1학년 때는 선배들이 한 작품들을 보면서 와 대단하다 내가 2학년이 되면 저렇게 할 수 있을
까 했는데 막상 2학년이 되고 조원들과 함께 해보니 선배들이 더 대단했다고 느꼈다.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어떻게든 끝내서 다행이다. 이번에 MDP 작품을 만들면
서 힘든 점도 많았고, 어려웠던 점도 많았지만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면서 해결하는데 뿌듯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