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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장양성프로젝트 【MDP】 과제발표회 자료집 Ⅱ | 99
<임준혁>
1학년 때 ‘나도 3학년이 되면 전공실력이 많이 늘어 저런 멋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겠지‘
란 생각으로 8층 프로젝트 실에서 분주하게 하드웨어를 만드시고 코드를 짜시는 선배들을 바
라본 기억이 있다. 시간이 지나 어느새 내가 3학년이 되고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2020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거의 6월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 다행히 우리 조는 조장
이 좋은 프로젝트 주제를 생각해둬서 주제 선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바로 진행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우리 조 작품의 구성을 비율로 따지자면 하드웨어 1 : 소프트웨어 9
라 생각하기 때문에 하드웨어를 먼저 끝내자 생각이 들어서 여름방학 시작 전에 3D 모델링은
다 끝낼 수 있었고 그 이후엔 코딩과 서버 구축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 MQTT와 라즈베리
파이를 처음 만져봤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글링과 강의를 통해 지식을 쌓고 시간을
데이터베이스에 올리는 것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 비록 미완성인 상태에서 조원들이 현장 실
습을 나가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남은 조원과 힘을 합치고 뛰어나신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는
다면 못 할 것도 없다고 생각이 든다. MDP 발표회가 끝나면 사실 상 졸업인데 지금까지 부
족한 나에게 전자 전공 지식을 알려준 회로과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으며 제어 회로 통신과 친구들 모두 웃으면서 MDP 발표회를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
<임채원>
3학년 MDP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조원의 중요성 그리고 서로 간의 팀워크입니
다. 혼자 하는 것보다 친구들 또는 선생님과 함께 해나가는 것이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재료 구매와 어떻게 회로도를 만들 것인지에 대한 방법, 프로그래밍하는 순서
를 미리 구상까지 다 해놓고 차근차근 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조원 한 명
의 부재로 구상해놓았던 프로그래밍 진행을 못하게 되었고 미리 짜 두었던 소스코드들도 알
수 없는 오류로 뒤덮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조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오류의 원인
을 찾아내었습니다. ‘헤더파일이 소스 폴더에 포함이 안 되었다’, ‘소스를 업로드 하는 부분이
맞지 않다.’라는 여러 가지 오류를 고쳐나갔고 혼자의 힘으로 안 될 때에는 친구에게 물어보
기도 하고 그것마저도 안되면 선생님께 여쭤봐서라도 꼭 놓치지 않고 해결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과정에서 조원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자신이 맡은 부분에 대한 책임감도 같이 느꼈
습니다. 비록 현장실습 때문에 중간에 프로젝트를 끝마치지 못하고 학교를 나왔지만 그 짧은
시간에 많은 걸 배우고 또 수업시간에는 배울 수 없었던 것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친구들과 어려울 때 도움을 주신 선생
들에게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한승민>
프로젝트 조 편성이 끝나고 저는 작품과제와 연동이 될 안드로이드 앱을 담당하게 되었습
니다. 처음 다루어 보는 앱 인벤터라는 앱 디자인 모듈, 기초를 알기 위하여 여러 강의를 보
면서 레이아웃, 레이블, 스크린, 센서 등의 사용, 활용 방법을 습득하였습니다. 이 배움을 토
대로 저는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 디자인했고, 다음으로 앱 인벤터의
코딩 부문인 컴포넌트 블록에 관련하여 준비했습니다. 기본 틀인 앱 인벤터의 디자인과 달리
컴포넌트 블록 코딩은 어렵고 막막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많은 검색과 영상을 보았지만 쉽게
해결은 되지 않았습니다. 저의 역할을 완성하지는 못하였지만 새롭게 앱 인벤터라는 모듈을
배우고 스스로 알아가는 것이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이스터고 3학년 MDP는
저에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