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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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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프로젝트과제를 마치며(소감문)
<김도현>
나는 올 해 프로젝트를 통해서 분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우리 조는 9월
중순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한 늦깎이 조이다. 시간 자체에 쫒기다 보니 작품 구상에서부터 어
려움을 겪었다. 우리 조의 프로젝트 흐름이 조금 부자연스럽게 보인다면 그 이유일 것이니 감
안해서 보아 주었으면 좋겠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분업이 중요하다고 한 이유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체계를 더욱 확실히 하여 진행 속도를 향상시키는 데 있다. 우리 조가 시
간에 비해 완성도가 나쁘지 않은 이유는 분업을 잘했다는 데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조금
아쉬운 점은 자신이 기여한 부분이 정확히 나누어져 있어서 재승이가 프로그래밍 하는 Flask,
희재가 만드는 HTML, CSS 등과 같은 기술에 대한 사전적 지식정도밖에 공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 조에게 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여 서로가 만든 부분에
대해 더 많은 피드백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이 조금 아쉬웠고,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민수>
우리 반은 처음부터 mdp를 시작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한 회사에서 내어준 과제를 mdp 대
신에 하고 있었다. 그 과제는 회사에서 실제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정도의 난이도였으며 우리
가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회사에서 과제를 내준 분이 모든 걸? 알려주셨으나 우리는 하지
못했고 늦게나마 학교에 있는 부품들을 활용해 mdp를 시작하였다. 늦게 시작하였으나 모두가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결과 다른 조보다 훨배 빠르게 끝낼 수 있었다. 화려한 동작이
나 기능을 구현하진 못했으나 우리만의 힘으로 오류를 고치고 원하는 동작을 구현 시킬 수
있었다는 게 참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희재>
올해 프로젝트는 주제를 정하는 것부터 많이 고민했습니다. 라즈베리파이와 터치스크린을
활용할 방법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기에 처음에는 체스나 윷놀이과 같은 보드게임 등 여러
의견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공동현관을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웹 페이지를 제작해 파이썬의
플라스크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웹페이지 제작을 위해 들어보기만 했던 html과 css를 공부
하면서 교내 수업으로 배우는 코딩보다 직관적으로 결과를 관찰할 수 있어서 배우는 것도 새
로웠고 프로젝트에 적용해 팀원이 원하는 화면을 만드는 것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
습니다. MDP 프로젝트를 한다는 것은 그동안 배웠던 것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
라 새로운 것을 찾아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전공 능력 향상의 바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친구와 후배들도 열심히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좋
은 결과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