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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소감문

<권재진>
이번에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면서 MDP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지만 대회가 끝
난 뒤에라도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만큼 재료와 공구를 최대한 제공하고 하드웨어 제작에 적
극적으로 참여하여 미안함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싶었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조원들이 만
든 작품을 보고 작품의 놀라운 완성도를 보고 저는 놀랐습니다. 그럼에도 최대한 조에 도움이
되고자 보드의 회로도를 그려 테스트보드, 메인보드를 납땜하고 모든 연결선들의 배선을 정리를

하였습니다. 조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아서 미안하고 적은 인원으로도 열심히 작품을 만
들어주어 조원들에게 고마운 마음 입니다.

<김민성>

작년 MDP 작품은 ‘스마트 엘리베이터’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 일상 속에서의 불편한 점들
을 개선하기 위한 작품을 만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3학년 MDP 작품으로는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으로 조원들과 여러 가지 작품 후보들을 생각했고 그 중 펌
프라는 게임에 다들 흥미를 느껴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전공 능력을 이용해
직접 펌프라는 게임을 만들다보니 재미도 있었고 이런 제품을 직접 만들고 나니 신기했습니다.
학교생활의 마지막 프로젝트를 재미있고 조원들과 직접 만들고 싶었던 작품을 제작하여 마지막

발표회에 제출 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MDP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

<이주현>
조원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각자 다른 분야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잘 수행했습니

다. 처음에는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담임 선생님, 다른 여러 전공과목 선생님
들이 잘 지도해 주셨습니다. 또한 저희 팀의 팀장이 팀을 잘 이끌었고 조원들도 불평, 불만 없
이 잘 따라가서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이 됐었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중간
에 일찍 취업을 하게 되어서 현장실습생으로 먼저 학교를 나갔지만 그럼에도 남은 조원들이 마
무리를 잘 해줘서 고마웠고 결과물도 좋게 나와서 뿌듯했습니다.

<전찬우>
작년 2학년 때 진행했던 MD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니 3학년 MDP 가 더욱 기대가
되었고 욕심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3학년 MDP 는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인 만큼 다함
께 즐길 수 있는 게임같은 것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을 내어 어릴 때 즐겨하던 펌프를 만들게 되

었습니다. 물론 프로젝트 진행 중에 주문했던 재료가 누락되는 등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많았고
힘든 부분들도 많이 있었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완성품을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다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다 함께 고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MDP 활동을 통해 단체
프로젝트 활동에 있어서 협동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