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1 - MDP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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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감문




            곽재원 : 처음으로 MDP 프로젝트의 조장을 맡아 걱정되는 부분이 다소 있었습니다.
                    팀 활동에서는 개인마다 의견 차이가 있으므로 조원들 모두가 만족해하는 방향이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주제를 선정하고 외관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꾸준한 대화를 통해 여러 방안을 제시하여 타협점을 찾아내었습니다. 또한 주말에도
                    행아웃으로 회의하면서 프로젝트의 방향을 잘 잡아나갔던 것 같습니다.

                    5개의 서보모터와 2개의 DC 모터를 구동할 때 원하는 동작이 구현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께 도움을 받으며 RTOS를 활용해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순차적이 아닌 다중 제어를 한 번에 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번 MDP 프로젝트를 통해 이제껏 조원으로 활동했을 때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어 팀원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외부 강사님께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프로그래밍적 시각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록 순탄치 않았지만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장선 :  MDP  프로젝트들을 시작할 때마다 가장 먼저 부딪히는 난관은 주제를 정하는 것입니다.

                   처음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조의 목표와 계획이 달라지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조원들과 꾸준하게 소통하여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나아가
                   주말에 행아웃 채팅으로 회의하며 정확한 주제와 방향성을 정하였습니다.
                   라즈베리파이 카메라를 구동하는 과정에서 업데이트 오류와 CV 설치 오류가 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친구들과 검색 및 리눅스 언어를 공부하면서 업데이트 오류를

                   조금씩 해결하였습니다. 또한 선생님께 여쭈어보고 python으로 카메라를 구동시키며
                   CV 오류로 인한 진도 부진을 해결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 권한으로 실행시키는
                   방법,  관리자 권한 명령어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python 언어로 인터럽트를
                   사용하면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시각이 넓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MDP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계획했던 것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정확하고 꼼꼼한 계획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협동심과 전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닌
                   조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충선 : 팀이 같이 해나가는 프로젝트가 고되지만 보람찬 일이란 걸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할 수 있는 일이 다르고 그렇기에 생각과 사고방식도 달라
                    우여곡절이  많았고  모르는 부분이  많았기에  공부해야  할  것도  많았지만,  그만큼  모두가
                    협력해서 프로젝트를 해나갔단 것이 가장 좋은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팀  단위  프로젝트를  할  일이  많을  것이기에  이  경험을  지침  삼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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