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3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P. 523

5. 학생별 소감

             <전자회로과 2학년 1반 10번 박지원>
               처음에 작품을 만든다고  했었을 때 에는  주제를 무엇을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렇지만 방학

            기간동안에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서  이왕이면  학교  실생활에  접할  수  있고,  학교를  다니면서
            불편한  점을  해소할,  우리가  배웠던  것은  물론이고  평소에  공부하고  싶었지만  다가갈  수  없었던  것
            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자  라고  생각하여  정한  작품이  바로  JAVA  +  avr  +  와이파이를  이용한  학
            생  호출기이다.  나는  이번에  조장이  된  만큼  그만큼  책임감과  자바라는  처음배우는  프로그래밍  언
            어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출발한 것 같다. 1학년 때의 나보다 2학년 때의 내가 이렇게 발전을 했고,
            개인역량이  아닌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이번  MDP  프로젝트  과제를  통해

            깨달았다.  수빈이와  같이  어플리케이션의  소스를  짜는  도중에  에러가  많아서  힘들었지만  조원들에
            게  충고를  구하고  같이  대책을  세우고  정보를  공유하여  에러를  하나하나  고쳐나갈  때마다  기뻤다.
            내가 맡은 부분은 물론이고 조원이 맡은 부분을 완벽히 수행했을 때의 기분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았
            다.  조원들  간의  갈등  없이  순조롭게  진행  되었지만  따로따로  하나씩만  작동시켜  보았던  것을  하나

            로  모아  합치려고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고,  이  때문에  제일  중요한  와이파이  통신이  안돼서  터미
            널을  이용한  것이  안타깝고  아쉬웠지만    뛰어난  팀워크로  이번  MDP  프로젝트를  끝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3학년이 돼서 다시 프로젝트를 준비한다면   1학년에서 2학년으로 갈수록 발전한 만큼
            조금씩이라도 역량을 쌓아 철두철미하게 하여 이에 뒤처지지 않은  좋은 작품을 내기로 다짐했다.


            <전자회로과 2학년 3반 김정연>

            작년에  이어  이번년도에도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작년보다  우리가  많이  성장했다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  하지만  애들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천천히  시작을  했다.

            기초부터  하나씩  만들어  갔다.  처음에  코드를  찾을  때만  해도  이게  어떻게  동작하는지  잘  모르
            고  있었다.  하지만  애들이  하나씩  다  알려주었고  나  스스로도  코드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결
            과  발표  날이  축제가  다가올수록  기대도  되었지만  점점  걱정이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우리가
            지금까지  짜왔던  코드가  쓸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우리는  안  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많이  생겼
            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하고  꼭  성공하고  싶다는  다짐으로  수업을  빠지면서  열심히  만
            들었다.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만들었고  ‘나중에  정말  이  발명품이  만들어진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과  ‘어떻게  만들면  좀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만들었다.  마지막
            에  되었다는  말을  듣자마자  정말  기뻤고  행복했다.  그리고  다시  안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울
            고  싶었다.  반절밖에  성공을  하지  못  해서  애들이  울었을  때  이  사태가  나  때문인  것  같아서
            너무  속상했다.  비록  완전하지는  않아도  애들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더  보람직하고  우리가  1

            학년  때에  비해  선생님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조  아이들을  믿어가면서  만들었다는  것이  의미
            가  있는  것  같다.  발표당일날  발표를  하면서  뿌듯함을  느꼈고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  2학년  프
            로젝트는  다시는  없을  일이지만  3학년이  남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3학년  때에는  완전한  제
            품을  완성해  낼  것이다.  작년이나  지금이나  우리를  항상  곁에서  보아주시고  항상  우리를  위해
            열심히  도와주시는  강정미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고  많이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프로
            젝트라는  기회로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다시는  잊지  못할  것 같다.




                                                         -  516  -
   518   519   520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