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27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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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소감문





            최범준  :  8개월  정도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말  보람차고  재미있었다.  조장을
            맡아  내가  믿는  친구들을  지목하여  조를  이루어  다  같이  논의하여  작품을  구상하고  필요한  부
            품을  구매하기  위한  서류를  작성하는  것까지  조원들  모두의  힘을  들여서  진행하였다.  주문한

            부품이  도착하고  기구물  설계와  프로그램이  처음  생각하던  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마다  조원들
            과  얘기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더욱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수  있었고  협동심
            을  더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최종  완성작품은  보지  못하고  현장실습을  나왔지만  내가
            믿고  뽑은  조원들이  있기에  걱정하지  않았고  최종작품을  다  완성했고,  장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과  미안함을  느꼈고  못난  조장  따라서  고생해준  친
            구들에게  너무  고마웠다.  이제  졸업을  앞두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지만  고등학교  3학년이라
            는  마지막  학교생활에서  좋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고  개인적인  전공실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신웅식  :  3학년이  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법과  진행하기  위한  공부  방식은  이전  프로젝
            트와는  사뭇  달라  어려웠다.  3학년  프로젝트  시간에는  어떠한  작품을  만들  때,  방식과  사용할

            부품들과  소프트웨어  모두  조원들이  정해야만  했다.  그렇기에  같은  조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내보며  의논하고  결정하는  경험이  특히  기억에  남는  거  같다.  물론  의논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생긴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도  하나의  배움이  된  것  같다.  1,2학
            년  프로젝트에서는  하드웨어와  아주  기초적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3

            학년  프로젝트에서는  ARM프로세서와  라즈베리파이를  사용하게  되었고,  이전에  배운  것들로는
            사용이  어려웠었다.  이명원  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기초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셨고,  모든  조원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여  결과적으
            로는  같은  조원들의  실력이  많은  발전을  하게  된  것  같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

            문한  부품이  도착하지  않았거나,  기구물에  사용하는  아크릴이  부러지고,  오타  때문에  작동하지
            않는  소프트웨어처럼  수많은  실수가  있었지만  이런  경험으로  앞으로  어떠한  실수를  하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긴  것  같다.  후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이러한  경험을  또  다시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더욱  열심히  배워야겠다.


            유대근  :  3학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시작하는  프로젝트는  발걸음을  떼는  것이  제일  어려웠다.
            이전  날처럼  선생님께서  도와주시는  것이  아닌  우리의  힘으로만  모든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인  동시에  프로젝트의  가치가  아닌가  싶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친구들과  사
            소한  것부터  중요한  것까지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그것이  절대  헛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나를  믿고  뽑아준  사람이  있었기에  더욱더  나의  가치가  친구들과  잘  융화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일이  풀리지  않아  내  짐을  떠밀고  싶었지만,  서로가  하나의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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