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2 - 1
P. 222
10. 소감문
< 김상철>
이번 MDP 프로젝트에서 우리 조가 만들게 된 것은 시프트 레지스터를 이용한 LED 무드등이었다 처.
음에는 우리가 직접 구상한 모양대로 음표 팩맨 등 몇 가지 모양을 구상해서 만들려고 했지만 부족한, ,
시간 탓에 우리는 하트 모양 PCB 기판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납땜이 복잡해.
서 쉽사리 패턴도를 그리고 납땜을 시작하지 못했지만 막상 시작하니 금방금방 납땜이 진행되었다 하, .
지만 완성된 기판의 동작 테스트를 해 보니 결과는 꽝이었다, . LED 가 제대로 켜지지 않아서 나는 좌절
했다 남은 시간은 하루인데 동작이 안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클럭 신호를 받아서 동작시키기로 하. , .
고, NE555 를 제외한 채 다시 납땜해서 기한 내에 작품을 완성시켰다 일단 작품이 완성이 되니까 그.
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한 노력이 생각나서 정말 기분좋고 뿌듯했다 학교 들어와서 처음으.
로 하는 MDP 인데 조원들과 힘을 합쳐서 평소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프로젝트를 해 보니까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 마침내 힘들게 동작시험에 성공했을 때에는 성공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
었다 이번. MDP 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고, 2 학년 때는 더 나은 모습으로 MDP 프로젝트
과제를 완성해낼 수 있으면 좋겠다.
< 곽민창>
처음 하는 MDP 과제발표회로 설레기도 하였고 걱정도 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는데 그 시작이 엄.
청 힘들었다. LED 16 개로 어떤 모양을 만들고 납땜 면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도 모르고 납땜도 아직
미숙해서 꽤 힘들었다 우리는. LED 16 개를 이용해서 하트모양을 만들어 불이 LED1 부터 LED16 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회로를 만들었다 고등학교에서 처음 하는 작품 발표회여서 작품도 많이 부족하.
고 중간에 잘못 만들기도 하고 납땜실수를 하서나 부품을 잘못 끼는 등 많은 실수를 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친구들과 작품을 만들어서 성공적으로 동작을 시키고 작품을 내서 학부모님들이나 후배 친구,
들한테 설명도 해서 뿌듯했었다 처음에 비해 납땜도 몇 번 해보니 실력이 더 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
비록 지금은 간단한 하트 모양 LED 에 불이 순차적으로 켜지는 작품이었지만 내년 , 내후년에는 더 복
잡하고 기능이 추가된 작품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니 성취감도 들었다 그, .
리고 1 년 동안 배운 것이 헛된 것이 아니고 내가 1 년 동안 전공 지식을 쌓을 만큼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 같아 자랑스럽기도 했다.
< 이성규>
학교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수행하는 MDP 과제였다 처음에는 하고 싶은 모양을 그려서 그대로 납땜. ,
을 해보는 것이었는데 음표와 펙맨으로 정해져서 LED 16 개를 연결하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LED 16 개에 전원을 주는 선이 다 따로 떨어져 있어야하는데 그것을 다 닿지 않고 전원을 빼는데 28x
28 기판을 하나 다 써버렸다 그렇게 힘들게 회로를 다 만들었더니 끝에 한 줄을 안 빼놔서 다시 만들.
어야 됬고 그렇게 다시 만든 것도 작동이 제대로 안돼서 28x62 기판으로 다시 한 번 더 만들었는데도
소켓으로 연결한 부분이 제대로 연결이 안됐는지 LED 중 2 군데 정도가 불이 안 들어왔지만 그래도 과
제를 완성했다는 부분에는 뿌듯하다고 느끼고 있다 조원들과 같이 고민하고 설계하고 서로 도와주며.
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우리의 전공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이었지만 색다르고 재밌었다고 느끼고 있다 내년에는 무조건 우리가. .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더욱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고야 말겠다.
< 정호수>
MDP 과제 발표회를 통해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그동안 부진했던
납땜 실력을 키울 수 있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납땜을 하면서 실패도 실수도 많이 했지만 그러.
한 과정을 통해 인내심과 끈기를 키우며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처음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에는.
이걸 언제 하나 막막했었는데 친구들과 선생님 분들의 도움을 받아 다 만들고나니 뿌듯하고 나 자신이
- 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