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7 - 2020학년도 MDP과제발표회 자료집 (통신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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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프로젝트를 위해 조언과 충고를 해주신 박성국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
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하면서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작품을 만드느라 고생했을 친구들에게 다.
시 한 번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 한준희>
올해 처음 MDP 를 시작 할 때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되는 마음이 먼저 들었던 것 같
다 중학교 학년 때 학교를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은 고등학교 학년 때 선배들의 . 3 , 1 MDP 과제
발표하는 수준이 정말 높아서 우리가 만들 수는 있을까 하는 걱정과 잘하고 싶은 기대도 없지
않아 있었다. 1 학기 때 반을 나누고 반에 맞는 MDP 과제 준비수업을 들으면서 이해가 되는 것
이 반도 되지 않았고 다른 친구들에게 뒤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조바심마저 느꼈던 것 같
았다 거의 납땜연습을 하면서 보내 어려웠지만 열심히 한 덕분에 학기는 무사히 끝나고 학. 1 2
기가 시작하면서 MDP 과제 발표회 조를 짜게 되었다 조원은 손제현 정승헌 황유나 그리고 . , , ,
나였다 자동블라인드라는 주제를 가지고 모인 조인만큼 열심히 해서 보다 멋진 작품을 만들고 .
싶었던 마음이 컸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모르는 것은 너무 많았고 다른 학과들보다는 늦게 .
시작한 느낌이 들어서 조바심도 났다. 담당 선생님인 박성국 선생님과 함께 블라인드를 만들었
지만 머리는 굴러가지 않고 선생님께서 내주신 과제를 따라가기 바쁜 학기를 지냈다 우리 조1 .
는 다른 조들과 비교해도 조금 늦게 만들어가는 경향이 있었다 받은 회로도는 하나도 모르는 .
회로들로 가득해서 어려웠다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들은 머릿속에서 섞여 뭐가 뭔지도 모르게 .
돼서 멘붕이 오게되는 상황도 잦았다 혹시 완성을 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바.
쁘게 과제를 만들었던 것 같다 뭐든지 열심히 하다가 보면 완성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
고 하루하루를 바쁘게 공부하고 만들었다 그 덕에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왠만한 틀은 구성하여 .
동작시도를 할 수 있었고 우리 조 친구들의 머리를 모으고 고민한 결과 결국 완성을 할 수 있
게되었던 것 같다 처음 보는 보드들과 작은 소자들 미숙한 회로도 해석능력과 함께 정말 힘든 . ,
나날을 지내면서 조금 더 미리 공부를 해 둘 걸 하는 마음도 들었다 만약 혼자 했다면 불가능 .
했을 일인데 친구들과 도움을 주러 오신 학년 선배들이 없었다면 못했을 것이다 길다면 길고 3 .
짧다면 짧은 학기 동안 혼나기도 많이 혼나고 웃기도 많이 웃었던 것 같아서 후회만 있던 것 2
같지는 않다 여러개의 고비를 넘기고 버티면서 발전해 나간 덕 이라고 생각한다 잦은 갈등에. .
도 굳게 마음먹고 주말에도 나와 고생한 우리 MDP 반 친구들과 사적으로도 만나 MDP 에 대해
상의하고 함께 구상해 나간 조원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모두와의 협력으로 결국 만.
들어내어 MDP 과제 발표회날에 출품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고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더욱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MDP 과제발표회 준비를 하면서 더욱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학년 때는 더욱 열심히 해서 여운이 남지 않을 만큼의 작3
품을 출품하고 싶다 지금 까지 수고해준 박성국 선생님. , 3 학년 선배들 같은 조인 손제현 정승, ,
헌 황유나 그리고 기능반인데 도와준 최준영까지 정말 고맙고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
< 황유나>
작년에는 MDP 과제발표회 때 제대로 된 작품을 내지 못해서 이번 학년 2 MDP 시간에 처
음으로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1 학년 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그대로 학년에 올라와 선생님2
이 하시는 말씀과 진도를 따라가기 힘들었다 선생님께 여쭈어 보려고 몇 번 찾아가고 했었다. .
그렇지만 너무 힘들어서 포기할까 생각했던 적도 많지만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포기하지 않는 ,
성격이여서 꿋꿋이 견뎌서 해내고 결국 작품을 만들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하여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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