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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장양성프로젝트  【MDP】  과제발표회  자료집  Ⅲ    |  211


            <한준희>
                3년동안  MDP를  했지만  가장  바쁘면서도  어려웠던  1년동안의  MDP였던것  같습니다.  설상가

            상으로  코로나까지  겹쳐  힘든  1년이었습니다.  MDP의  시작은  항상  주제정하기로  많은  시간을
            보냈었지만  올해는  더욱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스마트함을  더할  수  있는  것이  무
            엇이  있을까  조원들과  많이  고민했고  주제를  정하는  과정에서  많은  의견과  마찰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했던  마찰은  우리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고  모두만족하는  DISPLAY라는  주제
            를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1학기의  대부분을  집에서  온라인클래스로  시간을  보내  하루빨리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것도  컸고  학교에  등교하고서부터는  수료검정자격증  준비로  또  바쁘게  흘
            러  1학기가  끝나고  2학기로  찾아왔습니다.
            2학기부터는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과  학교수업,  MDP  등  여러  목표가  겹쳐져  바쁘고  힘든  시간
            이었고  현장실습을  나가있는  시간도  짧지  않아  MDP에  많이  소홀했졌고  진행이  많이  늦어졌습
            니다.  학교에  갔을때는  모두  MDP를  하기  바빴고  자주  찾아가지  못해  조원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내가  맡은  부분에서는  책임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더  돕고싶습니다.  2학년  MDP
            는  하드웨어는  성공적으로  제작하여  동작시켰지만  통신이  안되는  흠이  있었는데  이번  3학년
            MDP는  마지막인  만큼  완벽하고  열정을  쏟아  3년간의  결실을  맺고  졸업할  때  MDP는  선생님들
            과  친구들의  3년간  함께  노력했던  결실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MDP를  하면서  전

            공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기회라고  생각하고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동안  많은  조언과  충고,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조원들과
            협동하여  열심히  MDP를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진영>
                이번  년도에도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MDP과제를  진행하였다.  이제  3학
            년이고  마지막  프로젝트인  만큼  지금까지  배운  기술들을  모두  활용하여  1학년,  2학년  때  만들
            었던  작품보다  더  멋지고  유용한  작품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내가
            속해있던  조의  주제는  LED를  이용하여  외부의  상태를  표시해주는  문자디스플레이었다.  작년에

            만들었던  LED큐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서버를  통해  다른  조의  프로젝트와  연결하여  관련된
            정보를  전광판에  띄우는  것을  우리의  목표로  삼았다.  전광판과  더불어  POV를  이용한  디스플레
            이  또한  만들고자  하였다.  LED전광판과  POV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2D,  3D  모두
            잡고자  하였다.  74HC595와  프로젝트와  관련된  여러  정보를  찾아보며  MPU보드를  통해  테스트
            를  하였으며,  POV를  위한  모터  또한  직접  돌려보며  프로젝트의  외관을  잡아갔다.  프로젝트에

            사용할  PCB도  작년과는  다르게  직접  짜야했기  때문에  2학년  때  배웠던  OrCAD지식을  살려  보
            드설계도  열심히  하였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프로젝트  자체를  늦게  시작하였고  온라
            인  수업을  한  날도  많았기  때문에  MDP진행에  있어  차질을  겪기도  하였다.  더하여  3학년이  되
            자  취업을  나가는  친구들도  많았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  여러  악재가  겹쳐  비록  프로
            젝트를  완벽하게  진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매우  아쉬웠다.  그러나  팀을  이뤄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  힘을  합치고  배웠던  기술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종종  학교에  들어  후배들이  하는  프로젝트를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졸업생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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