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전국 최고 마이스터고 꿈꾸다
  • 작성일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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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Times] 전국 유일 전자ㆍ통신 분야....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세계 최고 기술 강국인 독일에서 유래한 마이스터고는 각 분야 최고의 기술자(Meister)를 육성하는 학교를 가리킨다. 독일은 대학진학률이 35% 정도에 불과하고, 대학에 가지 않는 나머지 학생들은 직업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대학 졸업생 정도인 25세 안팎의 나이에 최고 기술자를 뜻하는 마이스터 자격시험에 통과한 후 10년차 중견 전문기술자로서 높은 임금과 대졸자 이상의 대우를 받는다.
 
현재 우리나라는 독일과 같이 최고의 기술 강국과 기술인재 배출을 위해 2010년에 전국 21개 학교를 마이스터고로 선정하고 특수목적 고등학교를 육성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전자ㆍ통신 분야 마이스터고인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박영조)는 특성화고 중에서도 전문성이 뛰어난 학교다. 마이스터고는 ‘자율학교’로 분류돼 교육과정을 다양하고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특성화 분야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가능케 하여 전문적 직업 교육이 가능하다. 현재 2학년 학생들의 약 75%(전체 143명)가 삼성전자, STS반도체통신 등 여러 기업에 채용이 약정되어 있는 상태다.

특성화 분야의 맞춤형 시스템으로 명장(마이스터)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현재 ‘명장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 현장 실무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OA교육’, 전자․통신분야 명장양성 프로젝트 MDP(Meister Development Project) 운영, 전자ㆍ컴퓨터 전문용어 인증제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3년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졸업할 때 ‘마이스터 명품교육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의 영마이스터 육성프로그램

인천전자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실력 있는 기술영재 양성을 위한 명장양성 프로젝트, 글로벌인재로서 역량을 갖추기 위한 외국어 강화 프로젝트,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감성 프로젝트 등을 통해 영마이스터로 육성된다.
 

▲ 명장양성 프로젝트(MDP)의 학습 장면 ⓒScienc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