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05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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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전동드릴 사용법과 오토캐드, 제도등 실력이 확실히 는것을 느꼈다.

            원래 기구물을 제작하는 것을 즐겨했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였다.
            하지만 캐드 부분에서는 너무나 힘들었었다.
            OrCAD를 사용하여 회로를 그리고 PCB에디터를 사용하여 부품을 배치하는 것이었는데, 내 자신
            이 너무 부족함을 느껴서 무력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것을 통해 전자캐드를 꼭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납땜 또한 난관이었다.
            평소 납땜을 꽤나 한다고 자만하고 있었는데 깔끔하게 납땜을 하겠다는 명목하에 부품을 죄다
            다릴 꺽어서 납땜을 해가지고 pcb가 오류가 있어 수정해야 할때 부품을 빼다가 동판을 다 날
            려먹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나는 그날 하루종일 멘탈이 나가있었다.
            이러한 고난과 역경의 과정을 거쳐 마지막날 제출하기 1시간 체 전에 우리는 극적으로 완성을

            했다.
            LED의 불이 켜졌을 때(우리 조는 LED스탠드와 스톱워치, 타이머가 힙쳐진 책상을 만들었다.)
            우리는 마치 전기를 처음 본 아이들 마냥 좋아했었다. 작년과 다르게 동작이 된다는 사실 하
            나로 너무나 기뻤다. 작품을 전시하는 내내 너무 뿌듯했다.
            하지만 돌아보니 아쉬운 점도 많았다.

            어떻게 보면 내년에 해결해야할 과제들 이었다.
            우선 우리는 올해 새롭게 블루투스 모듈을 사용하였다.
            결과는  참담,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통해  자바어로  만들었다)과  아트메가128
            펌웨어 소스(코드비전을 통해 c언어로 만들었다)를 모두 완성했지만 그 사이에 페어링을 하지
            못해서 블루투스 모듈을 작동시키지 못했다.

            원래는 우리가 만든 어플리케이션으로 시간설정, 스톱워치, LED전등 ON/OFF등 많은 기능을 넣
            을려했지만 푸쉬버튼 스위치로 H/W적으로 대체할수밖에 없었다. 성공했다면 정말 멋있었을텐
            데.. 너무 아쉬움이 남았다.
            또 다른 아쉬움은 발표에 대한 아쉬움이다.
            MDP 과제발표회의 마지막 순서는 전교생 앞에서의 ppt발표이다.

            물론 우리조가 다른조에 비해서 많이 훌륭한 작품은 아니였지만(그래도 꽤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실용성이나 발표로 살린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었을텐데 마지막까지 작품완
            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모두가 메달린 탓에 ppt를 완성하지 못했다.
            내년엔 발표를 할수 있기를 하며 마무리했던 기억이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결론은 내년에 더 멋지게!이다.

            1학년의 기초와 2학년의 경험을 통해 3학년 때 멋진 포텐을 터트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조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보통신기기과 2학년 2반 이인규>
             3월부터 배워왔던 전공지식들을 활용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조원들과 같이 아이디어를 내고 소프트웨어부분과 기구설계부분으로 나누어 프로젝트를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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