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9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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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자마이스터고 전자회로설계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완성하는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그 동안 고생했던 우리의 조장 김도현은 헤
매고 있었던 우리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하여 우리들에게 각자 할 일을 정해주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어 의지할 수 있게 하였고, 조원 최정민은 ‘스케치 업’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물을
구상하고, 스케치 업 프로그램의 구조물을 거의 완벽하게 현실화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조원 홍
신원은 회로도를 그리는 것과 구조물을 도와주며 해당 부품을 실행시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주었고
그 결과,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다. 마지막으로 조원 박혜정은 보고서 작성 및 앱 디자인을 도와
서 다른 조원들보다 섬세하고 꼼꼼한 작업을 해내었다. 앱을 담당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하나 있었
다. 바로 자료를 찾는 것이었다. 보통 자료를 찾을 때, 자료를 찾는 것이 그렇게 어렵나? 생각할 수 있
고, 실제로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는 것과 비슷하게, 자료 찾기가 어렵기
도 하고 중요했다.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냐면 당연하게도 앱을 비롯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인
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는 일이 많다. 차라리 독학으로 배운다면, 인터넷으로도 자료도 덜 찾을 수 있겠
지만, 짧은 프로젝트 시간동안은 독학을 하는 것은 상당히 긴 시간을 소비시키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지
체하는 일이 벌어지므로 독학을 하는 것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공
부하면서 깨달은 적이 있었다. 그로인해 앱은 우여곡절 끝에 앱 인벤터를 통해서 제작하기로 결정하였
다. 앱 인벤터는 쉬운 앱 프로그래밍인 관계로 딱히 인터넷 검색을 필요로 하는 동작이 별로 없었다. 그
런데 라즈베리파이2는 달랐다. 딱히 정해진 것 없이 파이선이라는 생소한 언어를 통하여 라즈베리파이
를 구동하기 때문에 자료 검색이 필수였다. 또한, 라즈베리파이2 자료가 친절하게 한국어로 되어 있었
던 것이 별로 없었고 대부분 영어로 쓰여 있었다. NFC나 RFID를 찾을 때는 정말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알게 될 정도로 영어로 된 자료 밖에 없었다. 이 자료가 신빙성이 있는지, 내가 구동하고자 하는 모듈의
프로그래밍이 맞는 지도 잘 몰랐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자료를 찾았고, 프로그램이 구동 되었던 순간
은 정말 감격스러웠다. 그렇기에 자료를 찾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3학년
동안 우리 조 모두 수고한 것 같다.
<박혜정>
1학년, 2학년 때도 친구들과 함께 했던 프로젝트를 3학년이 되어서도 참여하게 되었다. 1학년 때는 담
당 선생님께서 정해주신 내용을 주어진 회로를 가지고 만들어서 딱히 큰 문제는 없었다. 2학년 때에는
조별로 새로운 언어인 ‘FPGA’를 배웠고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모르는 점이 많아서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3학년이 되어 3월 초에 한 학년 동안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 할 조 편성
을 하게 되었는데, 아직 서로를 잘 모르는 상황에서 조를 만드는 것이 당황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작년
에도 ‘FPGA’에 두각을 나타낸 조장 도현이와 함께 ‘FPGA’를 응용한 작품을 만든다는 것에 의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젝트 시간마다 매번 다른 고민을 가지게 되는데 많은 고민을 할 때마다
처음 조원들과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했을 때 생각이 난다. 우리 조는 센서와 NFC결제, 라즈베리파이를
통한 제어를 추가한 스마트 물품보관함을 만들게 되었다. 처음에는 ‘농구 게임’을 할 수 있는 작품을 구
상했었는데 딱히 큰 변화도 없었고 실현 가능성이 없어서 포기하게 되었다. 평소 지하철을 자주 탔던
내가 물품보관함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고 그 의견을 다른 친구들이 보충해주었다. 그렇게 작품에 대한
구상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정민이는 작년에도 구조물을 담당하였고 잘 해내주었기에 믿고 맡겼다. ‘스케
치 업’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예상 구조물을 꼼꼼하게 만들었고 그림을 토대로 실제 구조물을 만들어주었
다. 조장인 도현이는 우리가 헤매고 망설이고 있을 때마다 옆에서 조언을 해주고 해야 할 일들을 맡겨
주었다. 또한 ‘FPGA’를 사용하여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제어할 수 있는 역할을 맡아주었다. 또한 신원이
는 각종 부품에 대한 회로도를 설계하여 부품들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왔고 세영이는 앱인벤
터를 사용하여 어플을 만들고 라즈베리파이를 사용하여 NFC 결제와 LCD 제어를 맡았다. 나는 조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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