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1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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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자마이스터고                                                                            전자회로설계과



            <홍신원>

                나는  이번  MDP에서  회로  설계  및  제작  부분을  담당하였다.  2학년  MDP때에도  맡았던  역할이기  때문
            에  처음부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원들끼리  역할분담을  할  때에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하지
            만  역할분담이  끝난  다음이  문제였다.  프로젝트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꽤  많은  시간
            이  허비되었다.  다행스럽게도  평소에  많이  볼  수  있는  물품보관함의  문제점을  보완해서  만들어  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다른  부분을  더  추가하여  만들어  보라는  선생님의  충고를  받고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우리가  사용할  회로에는  센서모듈  2개와  기본적인  전원회로  2종류,  도어락에  필요한  회로가  있었다.  먼
            저  2가지  센서  중  인체감지  센서  회로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외부  회로가  필요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외부  회로가  필요한  줄로만  알고  무리하게  회로를  만들어  사용에  편리하도록  하려다  센서가  고장이  났
            다.  그래서  인체감지센서를  뒤로하고  먼저  할  수  있는  포토센서회로를  제작했다.  포토센서  회로는  전류
            가  너무  미약해서  FPGA칩과  연결  했을  때  전류가  너무  미약해  신호가  전달되지  않던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인터넷과  교과서를  참고하였는데,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생각
            보다  많이  소모되어  프로젝트  진행이  느려지는  것에  대해  조원들에게  미안했다.  공부를  하고  회로를  완
            성하고  나니  무엇인가를  해결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자신감이  붙었다.  이전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하드웨어를  담당하는  친구를  도와  구조물  제작에  도움을  주고자  했고  나름대로  노력하여  보관함
            을  열  문을  제작하는  것에  도움을  줬다.    구조물과  센서를  연결하려고  하니  또  다른  문제점이  발생했다.
            도어락과  손잡이의  나사가  겹쳐  도어락이  고정되지  않았다.  손잡이의  나사를  크기는  더욱  작고  고정은
            그대로  할  수  있는  것을  구하기  위해서  프로젝트  교실을  열심히  찾아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맞는  것
            이  없어  결국  나사를  자르고  다듬어서  만들었다.  이렇게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니  또  다른  문제가  생겨
            버렸다.  도어락에  부착되어있는  플라스틱  스위치가  옆으로  밀려들어가다  보니  제대로  눌리지  않아서  문
            이  닫히지  않았다.  이것도  결국  스위치를  하나하나  다듬고  나사를  조절하여  해결하였다.  부품  하나하나
            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다른  부품들과  연결하다보니  문제점이  드러나서  해결하는  과정이  굉장히  어려웠
            다.  각각의  부품을  조립하고  그것을  맞추어  본  후에  제대로  동작이  되는지  확인하고  동작이  안  되면  분
            해하여  다시  고치는  일이  다반사였다.  더운  날씨에  스트레스가  급격히  쌓이기도  해서  프로젝트  시간이
            싫고  작품을  만들기  싫을  때가  많았지만  조장인  도현이와  하드웨어  부분을  담당한  정민이가  도움을  많
            이  준  덕분에  문제점이  드러날  때마다  빠른  대처가  가능해서  다행이었다.
                모두들  자신의  자리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사회생활을  하는  것  같은  소속감을  느끼게  되었고  노
            력한  만큼  나의  전공실력이  어느  정도  늘어났다는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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