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0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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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자마이스터고                                                                            전자회로설계과



            을  도와서  부품의  데이터시트를  찾고  회로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다.  세영이가  앱을  만들면서  세세하게
            신경  쓰지  못한  이미지를  만들어  도움을  주었다.  또한  다른  친구들보다  꼼꼼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여  보고서와  피피티를  담당하기도  했다.  내가  맡은  일  중  어렵다고  생각되는  일이  없었기  때
            문에  처음에는  ‘이  정도는  뭐…….’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생각보다  나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품의  데이터시트를  알지  못하면  부품이  고장이  날  수도  있고
            회로를  찾지  못하면  조원들이  하드웨어를  진행  할  수  없어서  나름대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나를  제외한  조원이  모두  남학생이어서  꼼꼼한  일을  하거나  세부적인  일들을  할  때는  내가  맡아야  했
            다.  보고서나  피피티는  발표를  해야  하고  세심한  것들  까지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들  때가  많았
            다.  하지만  조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도와주어서  내가  신경  쓸  것이  조금  줄었고  서로에게  신뢰할  수
            있는  존재가  된  것  같다.  제  3자가  봤을  때보다  우리가  느끼는  믿음과  배려를  통한  단합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  학생시절  마지막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니  아쉽지만  서로  많은  노
            력을  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정민>
              처음  조를  편성할  때  조장이  나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친구들을  뽑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프로젝트  진행이  잘  될지  걱정이  되었다.  우리  조는  조장인  '김도현'을  포함하여  조원인  나,  '김세영',  '
            박혜정',  '홍신원'이다.  일단  조를  꾸렸으니  우리는  프로젝트  주제로  무엇을  해야  할지  선정하려  했으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한  친구는  마지막  프로젝트이다  보니  화려한  것을  하기  원했고,  또  다른  친구
            는  많은  기술력을  요하는  프로젝트를  원했다.  그래서  어떠한  프로젝트를  해야  할지,  어떻게  진행할지  무
            엇부터  준비해야  할지도  막막했고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도  않았다.  그러다  첫  번째로  구상한  작품
            은  농구게임기였다.  하지만  기존에  있는  게임기에서  많이  보완한  점도  없었고  게임기를  만들기  위해서
            는  너무  많은  재료가  필요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우리는  다른  작품을  구상하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까지  배웠던  것을  기초로  새로운  기술을  첨가한  우리만의  작품을  만들기로  하였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스마트  무인  물품보관함'이었다.  2학년  때부터  꾸준히  배워온  FPGA와  각종  센서,  각종
            부품들과  라즈베리파이를  사용하게  되었다.  조장인  김도현  친구는  FPGA를  중심으로  하였고,  김세영  친
            구는  앱과  라즈베리파이를  맡았다.  홍신원  친구는  하드웨어  담당,  박혜정  친구는  센서와  보고서  담당을
            하였고,  나는  구조물을  위주로  하여  서로를  도와가며  진행을  하게  되었다.  처음  우리의  걱정  (  각자의
            개성이  너무  강함  )  과는  달리  조장인  김도현  친구의  뛰어난  리더십  발휘와  조원들의  단합력으로  막힘
            없이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대략적인  구조물의  틀을  잡기  위하여  '스케치  업'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
            다.  처음에  구상했던  디자인은  모든  모서리의  길이가  380mm인  정육면체였지만,  높이가  너무  낮아서  보
            관함을  이용하는  데에  지장일  생길  것  같아  높이를  1000mm로  높였다.  또한  문에  LCD와  NFC를  부착
            하려  했지만  문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옆면으로  이동시켰다.  또한  도어락의  무게를  버티기에는  아크
            릴을  사용하기  힘들  것  같아  포맥스로  변경하였다.  프로파일로  만든  4개의  기둥을  위쪽으로만  고정시켜
            서  아래쪽에서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위태로운  구조물이  된  것  같아  아래쪽에도  프로파일을  이용하
            여  고정했다.  1~2학년  때에는  비교적  쉬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편하게  할  수  있었지만  이번  프로젝트
            는  좀  더  어렵고  심화된  작품을  구상하려다  보니  막막함이  있었다.  조원들과  힘을  모아  프로젝트를  진
            행하다보니  퀄리티가  높은  작품도  큰  어려움  없이  진행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새로운  기술들을  접하게
            되며  새롭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조원들과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얻
            을  수  있었다.  다  같이  고생해준  조원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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