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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부는 생각하지도 않고 무턱대고 납땜을 하였는데 완성하고 보니 회로가 잘못되지도 않았는데 발진하
지 않아서 아차싶었습니다 결국 다른 변압기로 교체하여 다시 회로에 연결하는 작업을 거쳐 완성하였.
습니다 자의적으로 새벽까지 남아 납땜을 하고 결국 회로를 발진시키니 굉장한 성취감에 저희들 다.
정말 뿌듯하였습니다 다음날 학교에 관심을 가져주신 부교육감님과 여러 인사분들이 오셔서 저희 작.
품을 봐주시고 칭찬해주시고 여러 가지로 덕담도 해주셨는데 그 중에서도 부교육감님의 지지자는 불, ,
여호지자고 호지자는 불여락지자라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 저희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 ,
여러 가지로 물어봐주신 분이 계셨는데, ‘ 교류 220v 중에서 5v 만 쓴다면 나머지, 215v 는 낭비되는 전
력이 아니냐 라는 말에 가슴이 쿵 내려 앉는 기분이었습니다 낭비되는 전력이 없도록 하는 것도 우리‘ .
에게 필요한 능력이라는 말을 덧붙여 주셨는데 그러고 보니 만들기에만 급급해서 나머지 전력은 어떡,
하지 하고 한 번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다음 엠디피 때는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
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까 고려도 해봐야겠다고 마음 속으로 다짐하였습니다 어찌됐던 저희가 더욱.
더 성장하여 세계를 발전시킬 인재로 거듭나길 바라신다는 의미의 말씀에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좋은 말씀 감사했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 .

< 정찬>
우리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MDP 발표회를 보고 우리가 직접 만든 TTL 을
이용한 발진회로를 전시하였다 학교에 처음 입학하고. MDP 수업을 들었을 때에는 우리가 만들 작품과
전혀 관계없을 줄 알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가면서 기초가 쌓이고 우리가 배우는 것들을 이해해 가,
면서 우리가 만들 작품과 연관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10 월에 접어들면서는 본격적으로 MDP 에
내놓을 작품을 구상하고 만들기 시작하면서 더욱더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 처음에는 발진회로를 이용.
하여 시프트 IC 인 4017 에 10 진카운터를 구현하고 LED 로 글자나 모양을 만들어서 발진하려고 했었지
만 우리는 발진회로 자체의 발진주기를 보여주기로 계획을 변경하게 되면서, LED 모양을 포기하고 저
항값을 다르게 하여 발진주기가 다른 회로를 두 개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DC 서플라이를 이용하여
5V 의 전압을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콘센트에서 평소 사용하던, 220V 60Hz 를 사용할것이었기 때문에
직접 전원회로를 만들었다 그리고 전원회로에 넣어줄 전압을 변압기를 통하여. 12V 로 줄여주었다 그.
후 회로들을 이어 붙여서 전원부와 동작부로 나누어 작품을 완성하였다 사실. MDP 발표회 전날 작품을
완성했었어야 하지만 다 만들고 나서 동작이 안되어서 확인해 보니 변압기가 작동을 하지 않는것이었
다 변압기의 문제인 것을 알고 납땜한 것을 전부 녹여서 해체하고 다시 만들면서 앞으로는 작품을 만.
들기 전에 부품의 동작확인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학교에 와서 이번. MDP 를 직접 겪으면서 우리가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같은 팀원들과 합심하여 작품에 대하여 구상하고 만들다,
는 것이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내년에. MDP 발표회를 다시 할때에는 더욱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하고 역할을 잘 배분하여 더 효율적이고 좋은 작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 정회훈>
처음에는 MDP 과제 발표회를 한다고 해서 어려워 보이고 많이 힘들어 보이기도해서 긴장이 많이
되었다 아무래도 우리 학교 학생과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도 오시기도 하고 높으신 분. ,
들이 워낙 많이 와서 그랬던 것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친구들끼리 손수 회로도 구성해보고 남땜도 하.
다보니 어느덧 긴장감도 사라지고 더욱 더 MDP 과제 발표회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힘들었던 점.
을 뽑자면 납땜을 하다가 회로를 잘못 남땜했을때가 가장 힘들었다 납땜을 하는 중간에 발견하기도.
하고 납땜을 다 끝낸 후 동작 시험을 할 때 동작이 되지않아 회로를 다시 확인해 보기도 하고 문제가
되는 곳을 확인해서 다시 납땜을 하는 것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였던 것 같다 회로를 잘 못 구. .
성했나? 아니면 납땜을 잘 못 했나 처럼 어느 곳이 잘못됬는지 처음부터 하나하나 살펴봐야 했던 것이?
가장 힘들었었다.
내년에도 MDP 과제 발표회를 하게 된다면 이번처럼 실수를 많이 하지않고 실수를 많이 줄여서 완벽
하게 과제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공분야에 대해 많이 공부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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