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0 - MDP2020-3
P. 70
64
|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
버. 저항
1) 저항이란?
저항을 얻기 위해 전기 회로 등에 사용되는 부품, 저항값 변경 가능 여부에 따라 저항 값이
고정된 고정 저항기와, 저항 값을 임의로 바꿀 수 있는 가변 저항기로 나뉜다.
2) 저항의 종류
가) Fixed resistor라고 부른다. 이름처럼 저항 값이 고정돼 변하지 않는다.
나) 고정 저항기의 저항이 변했다면 파손된 것이다. 보통 열에 의해 저항을 발생시키는 물질
이 산화하거나 승화하면서 파손되며 대체로 저항값이 높아지므로 한 번 파손이 시작된 저
항은 급격히 열이 치솟으면서 소자가 파괴, 회로가 끊어진다.
다) 단 SMD타입의 저항 일부는 파손 시 저항 값이 0이 되는 경우(쇼트)가 있다. 교체는 간단
한 편이다.
라) 스루홀타입과 SMD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다
3) 색띠 표기법
가) 색띠는 오차를 표시하는 금/은색 띠를 오른쪽으로 가게 한 상태에서 왼쪽부터 순서대로
첫 번째 띠, 두 번째 띠
나) 10의 제곱수(곱셈수), 오차 순(4색띠 저항)이고 5색띠는 세 번째 숫자까지 있는 것으로
정밀저항이다.
다) 6색띠는 온도 보정치 값까지 표기한 것. 이보다 정밀한 저항은 색띠가 아닌 숫자로 표기
한다. 만약 색띠가 세 개뿐이라면 오차가 20%인 저항인데, 거의 볼 일은 없다.
라) 4색띠: 갈-초-주-금 이면 1 - 5 - ×1kΩ - ±5% (J)이므로 15kΩ±5%인 J급 저항
5색띠: 주-흰-검-빨-갈 이면 3 - 9 - 0 - ×100Ω - ±1% (F)이므로 39kΩ±1%인 F급
저항
마) 금/은색띠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색띠로는 절대로 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주황과 노랑색,
파랑과 보라색은 상당히 비슷해서 쉽게 혼동하는 색깔. 회색과 흰색도 작업실에 백색광이
아닌 다른 색 조명이 켜져 있으면 잘 구분이 안 된다.
바) 혹시 오차 색띠가 갈색/빨간색인 정밀저항일 경우, 읽어서 말이 되는 숫자 쪽이 올바른
저항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