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의 상태가 매우 지저분했지만 점프선도 없고 깔끔하게 변해가는 저의 회로를 보자 뿌

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정전압 안정화 회로를 만들고 MDP과제물인 스피커의 뼈대를 만
드는 일을 했습니다. 변압기를 나눠주실 때 선생님께서 허락하기 전까지 전원을 연결

하지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220v니까 사람이 만지면 죽겠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전부 완성하고 동작이 되지않는 친구를 도와주었는데 이때 실수로 친
구의 아크릴판에 있는 변압기에 손이 닿아버렸습니다. 처음으로 온몸에 진동이 오는

것을 느꼈는대 진짜 심장이 않좋은 사람이 만지게 된다면 무사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3번째로 만든회로는 제일 어렵고 제가 구상한대로 해야하는 회로인 LM386 직접회로

2개를 사용해서 만드는 증폭회로였습니다. 이 회로는 처음 회로도를 그릴 때 이걸 어
떻게 하지? 하는 마음으로 그렸습니다. 부품도 처음 사용하는 부품이 많았습니다.
MDP발표하기 3일전부터 회로 납땜을 들어갔습니다. 그날 처음해서 안되면 정말 실망

할거 같았습니다. 납땜전에 2번 3번 확인을 하고 납땜을 들어갔습니다. 처음 시도했을
때부터 성공을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려운 회로를 완성하고 보니 뿌듯함이 넘처

났습니다. 남는 시간동안 다른 친구들의 회로가 어디가 틀렸나 확인해주면서 제 자신
의 전공 실력을 늘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전공시간이 되면 친구
들의 회로도 봐가면서 실력을 늘려야 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제이름을 걸고 사람들의

앞으로 나간 작품을 보니 제가 마이스터가 되기 위한 한걸음을 걸었다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죠 앞으로도 열심히 명장이 되기위해 노력해야 겠습

니다.

전하영

이 학교에서의 첫 MDP 과제발표용 작품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수많은 실습을 해왔지
만 단순히 회로만 만드는 것이 아닌 회로들을 이용한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굉

장히 설레는 일이였다. 처음에는 우선 선생님이 회로를 설명해주셨는데 들어가는 회로
는 브리지회로, 정전압 안정화회로, LM386을 이용한 증폭회로가 있었다. 브리지회로
는 들어오는 전압을 직류로 만들어주는 회로이고, 정전압 안정화회로는 아직 완전하지

못한 직류전압을 안정적으로 바꿔주는 회로이다. 마지막으로 증폭회로는 전압을 증폭
시켜 출력하는 회로이다. 이렇게 설명을 모두 듣고 나서 회로도를 그리기 시작했다.

브리지회로와 정전압 안정화회로는 비교적 쉬웠는데 마지막 증폭회로를 구성하는데 조
금 헤매었다. 점프선을 쓰지 않고 만들려니 복잡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곧
잘 만들었다. 그렇게 회로도를 다 그리고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아크릴판을 받아

서 직접 위치를 구성하여 드릴로 구멍을 뚫고, 변압기와 퓨즈, 스위치를 꽂아 연결하
였다 . 그리고 회로들을 서포터로 고정하고 커넥터로 서로 연결한 후에 스피커단자를

꽃아 마무리하였다. 마지막으로 최종으로 동작확인을 했는데 소리가 너무 잘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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