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8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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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아 우리 조원들이 다시 만들어서 달았더니 작동이 되었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윤세영>
이번 MDP를 통해 4명이 같이 이퀄라이져를 만들게 되었는데, 여러 가지 단계를 가지고 역할을 나누어
해나가면서 책임감도 생겨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 회로를 보았을 때 어려워 보여서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알아보고 계산도 해보면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처음에 브레드보드로 실험할 때
버튼도 잘 안 끼워지고 배선도 어려워 고생했지만 계속 시도해 보면서 회로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맡은 파트인 납땜을 할 때 기판에 문제가 있어 동작이 안됐지만 커터칼로 사이사이의 연결
을 끊어 해결했다. 제일 중요하고 잘 해야 하는 부분이라 어려웠던 것 같다. 동작을 성공하고 외형을
만들 때 아크릴판으로 만들었는데 담당이 아니라 처음 쉴 수 있었다. 처음 납땜을 다 했을 때 동작이
안돼서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결국은 다 찾아서 완성할 수 있었다. 다 완성하고 실험해볼 때 제일 뿌듯
했다. 우리팀은 빨리 끝나 다른 팀을 도와줄 수 있었다.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더 어려웠지만 다 같이
해서 더 효율적이고 재밌었던 것 같다.
<신재국>
저는 이퀄라이져를 만들면서, 평소에 이퀄라이져와 비슷한 시중에 있는 제품들을 보았는데,정말 이퀄라
이져를 만들면, 작품에서 LED를 통한 빛이 음향에 따라, LED 빛이 들어오는 높이도 그에 비례하게 올
라갔다, 낮아지는 것을 보고 처음엔 많이 신기했다. 저희는 이퀄라이져를 만드는 동안, 몇 개의 실수를
했다. 한번은, 동판에 하자가 있는 줄 모르고 정상적으로 납땜을 하다가 정상적으로 납땜처리를 다 하
였는데, 작동이 되지 않아서 조원들이 당황했던 일이 있었다. 회로를 아무리 보아도 오류가 없었는데,
자세히 동판을 보니 대각선으로 동판의 한가운데로 전기가 통하는 물질이 덮여 있었던게 원인이었다.
그래서 동판오류를 발견하고 ,그 대각선을 일일이 끊어내어, 약간 힘들었던 일이 있었지만 이퀄라이져
를 만들면서 많은 걸 배워서 재밌었던 것 같다.
<한민호>
이퀄라이져는 소리가 나면 그 음높이에 따라 LED가 변하는 것이다. 위로 갈수록 저항을 높이는 원리이
다. 브레드보드는 한 번에 바로 되었지만 납땜한 것은 납땜 동판이 잘못되어 오류를 찾아내는데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렸고 힘들었지만 완성된 후에 소리에 따라 LED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신기했었고 재밌
었다. 그리고 내가 이것을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하였다. 이런 것 들은 엄청 많이 배워야 할 수
있는 어려운 것들처럼 보였는데 생각보다 원리가 간단한 것도 신기하였다. 앞으로 이런 작품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
<김지은>
조원들 끼리 협동해서 서로 맡아야 할 부분을 나누고 자기가 해야 할 부분에 대해 책임감 있게 행동 해
줘서 우리 조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다. LED VOLUME UNIT TOWER 납땜은 내가 해야 할 부분이었는데
납땜을 주말에 집에서 해 와야 학교 MDP시간에 다음 활동을 할 수 있는데 내가 납땜 고정다리를 가져
오지 못해 집에서 납땜을 못해서 학교에서 납땜을 하느라 그 동안 다음 진도도 나가지 못하고 나 때문
에 우리 조원들이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을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우리 조원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원래
내가 해야 했던 납땜을 못해왔는데도 우리 조 아이들이 화도 내지 않고 도와주겠다고 했을 때는 정말
감동도 받고 고마웠다. 납땜을 급하게 하느라 트랜지스터를 다 반대로 납땜해서 고쳤는데 다행히도 트
랜지스터만 돌리니까 바로 동작이 되어서 납땜은 생각보다 빨리 성공했던 것 같다. 내가 우리 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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