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9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P. 319
5. 학생별 소감
<전자제어과 2학년 3반 윤태한>
이번 쿼드콥터 프로젝트의 조장으로서 조원들을 이끌며 쿼드콥터를 완성을 시키고 완
벽하게는 아니지만 호버링도 어느 정도 되게 만들었다. 처음에 쿼드콥터라는 주제를
선택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볼수록 너무 어려운 주제를 선택했나? 후회도 했었
다. 하지만 정보를 찾아보고 하면서 그닥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
이 들어서 제대로 해보려고 했었다. 하지만 우리 조가 주문했던 부품 중 제일 중요한
부품인 FC보드가 주문했던 것과는 달리 다른 것이 와버려서 이거 어떡하지 라고 걱정
을 했었다. 하지만 잘못 온 부품도 사용 가능하다고 알아서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제대로 만들기 시작했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쿼드콥터 본체를 만드는 대에 성공을
하고 처음으로 쿼드콥터를 날려봤을 때에 기분은 정말 좋았다. 땅을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 공중을 나는 드론을 내손으로 직접 만들고 그 만든 드론이 하늘을 잘 나는 것을
보니 ‘하면 되는 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쿼드콥터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트라
이콥터 헥사콥터, 옥타콥터 뿐만 아니라 헬기까지도 내 손으로 한 번 만들어보고 싶
다. 이번에 했던 이 프로젝트는 나에게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여러모로 마음속으로
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던 것 같다.
<전자제어과 2학년 3반 박지은>
쿼드콥터 MDP 프로젝트는 나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그동
안 전공에 자신이 있는 듯 없는듯 했던 나에게 진정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보완
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고 재료들, 부품들 하나하나를 외국 사이트를
전전해 주문하는 과정부터 우리가 원하는 스펙과 사이즈를 가진 부품을 찾아내는
과정까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본체를 프레임으로 조립하고 기판을 납땜하고, 프
로그램을 넣는 것까지 우리팀원들은 많은 것들을 해내주었고 그 상황에서 나의 무
능력함을 많이 느낀 것 같다. 라즈베리파이 카메라스트리밍을 하는 우원이, 드론의
기본 틀을 잡고 동작시킨 태한이, 내가 할 수 있는 건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에 이
론적인 부분과, 자료정리와 보고서, 팀원들을 도와주는 일 밖엔 없었다. 한동안 많
이 속상하고 마음고생도 많이 했지만 이럴 시간에 더 노력하자는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론적인 부분에서 센서와 기판동작원리, 프로그램
동작원리, 쿼드콥터의 비행원리들을 많이 알 수 있어서 나름 뿌듯했던 것 같다. 나
의 이론적인 부분은 우리 발표회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기업체
분들, 선생님, 학생들 앞에서 우리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시켜드리는 모든 순간
들이 기쁘고 설레었다. 작년 작품발표회보다 발전된 나를 볼 수 있었고 다양한 경험
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많은 수고를 한 우리팀원과 선생님께도 너무 감
- 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