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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물 조립 기타 외형물 가공 및 조립
9. 소감문
< 이권능>
우리는 MDP 프로젝트로 TRIAC 를 이용한 램프 조광기를 만들게 되었다 정말 살면서 내가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것을 할 수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설계하고 납땜하는데 흥미롭고 즐거웠다 우리 조원.
들과 같이 힘을 합쳐 만들고 윤치의 선생님께서 정말 섬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프
로젝트 수행이 많이 수월하고 빠르게 해결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렇게 시도하고 도전해 보고 싶.
고 다음번에는 다른 프로젝트도 해보고 싶다. MDP 작품을 만든다고 하였을 때 난 전공에 대해 아는 지
식도 별로 없었고 전공을 잘하는 편도 아니었다 다행히 우리 조에 전공을 잘하는 친구가 많아 도움을.
받아 가며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무리 우리가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일이지만 만들 때,
잘못 만들 때도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탓하지 않으면서 서로 격려하며 작동하는 작품을 만들. ,
어 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었다. .
< 이동준>
제가 이 학교에 들어온지 8 개월이 지났습니다. 8 개월이란 시간동안 MDP 를 하였는데 그동안 윤치의
선생님께 산만하다고 많이 혼나기도 하고 잘 할 때는 칭찬도 해주셔서 제가 이 작품을 만드는 것에,
성공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만든. MDP 작품은 TRIAC 을 이용한 램프 조광기인데 DIA
C, TRIAC, 가변저항기 콘덴서를 이용하여서 만든 작품입니다, .
램프 조광기는 DIAC 과 TRIAC 을 사용하여 교류를 제어하고 가변 저항기를 돌림으로써 저항값을 조
정하게 되면 불이 점점 밝아지거나 불빛이 점점 어두워집니다 처음으로 이런 작품을 만들면서 작품.
제작 초반에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 나는 회로에 잘 맞지 않나?“ 생각도 했지만 저희 반을 담당해
주시고 도와주신 윤치의 선생님의 제자로써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결과 저는 작품을 완
벽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나에게 잘 맞지 않는다 해도 노력만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이승아>
처음 학교에 들어와서 학교에 관한 여러 가지 설명을 들었던 적이 있었다 당연하겠지만. MDP 에 대
해서도 들었지만 당시에는 들어도 무슨 소리인지 잘 몰랐었다 그저. MDP 마지막에 프로젝트를 하는데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서 발표까지 한다고 들었을 때는 솔직히 실감도 잘 안 났고 먼 이야기
처럼 들릴 뿐이었다 전공이라면 어렵다는 느낌이 많아. MDP 도 막연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담당 선생님이신 윤치의 선생님께서 잘 이해할 수 있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유쾌한 수업,
분위기 덕분에 MDP 시간이 기다려지기까지 했었다 그러다가 어느새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한다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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