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78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정보통신기기과 2학년 2반 김재영>

우리는 MDP 작품으로 돈 주고 못사는 게임기를 만들었는데 소프트웨어는 다른 한사
람이 하고 나머지 조원들은 하드웨어 쪽을 맡아서 했다. 작품 활동을 하면서 나는 납

뗌과 기구제작을 도와주었고 나머지 조원들의 옆에서 도와주는 어시스트 역할을 하였
다. 시간이 없어 주말에도 나오고 아주 고생하면서 만들었다. 납뗌 할 때 데이거나 했
는데 그래도 마지막에는 작동이 되어서 아주 기분이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좋았다.

작년에는 실력도 없는데다가 시간도 없어서 어영부영 하다가 작동도 안 되고 끝나서
엄청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작동도 되고 보람도 있었던 그런 MDP였다. 2학년통신과 대

표로 우리 작품이 최우수를 받아 기쁨과 감동이 두 배였다. 상금으로 통신과 끼리 햄
버거를 같이 먹고 아주 좋았던 경험이다. 3학년에도 이런 기쁨을 또 느꼈으면 좋겠다.

<정보통신기기과 2학년 2반 서동욱>
11월 17일 오후 3시. 우리는 학수고대하던 MDP 과제 발표회를 시작했다.

무대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하는데 얼마나 떨렸던지 내가 말을 제대로 하는지 몰랐다.
무대 앞에서 내가 심사위원 분들을 바라보면서 지금까지 노력했던 나와 우리 조원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셨던 회로를 받아 그리고 오류

를 잡으면서 열심히 검사를 받고 pcb에디터까지 넘겨서 다 끝냈는데 검사를 받고 다
시 처음부터 그리게 된 거, 친구들과 함께 하루 종일 열심히 다시 한 것, 그리고 마지

막으로 외형까지 제작해서 우리가 제작한 게임기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됐을 때 굉장히
뿌듯하고 깊었었던, 그런 모든 생각과 감정들이 떠올랐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발표가
끝나고 내려왔다. 나는 우리의 작품을 제작하면서 메인보드 부분을 pcb를 떴는데 1학

년 때는 기본적인 op-amp만을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었다면 2학년이 되어서는
ATMEGA128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넣고 작동을 시키는 1학년 때 보다 좀 더 심화적

인 과정을 배워가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김동백 선생님,
문수현 선생님, 박성국 부장 선생님께서 많이 도움을 주셨는데, 박성국 부장선생님께
서 회사를 다니시면서 얻으신 팁(?)같은 걸 많이 알려주셨다. 그리고 이번에 내가 많

이 실수를 했는데 혼내시지 않고 내가 틀렸던 부분을 하나하나 다시 알려 주셨다. 그
래서 그런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 실력이 눈에 띄게 확실히 늘은 것 같아

많이 뿌듯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정보통신기기과 2학년 2반 서진혁>

우리 조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하여 하나의 게임기를 만들었다. 부분을 나누
어서 회로를 그리고 PCB를 설계하였다. 나는 FND부분을 맡았고 배웠던 부분이기 때

문에 친숙했었다. 그리고 기구 설계에 큰 책임을 갖게 되었는데 포맥스를 자르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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