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3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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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pberry Pi, 결재를 담당하는 아두이노 우노를 사용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도 있었지만 새롭게

              배워야하는 기술이 더 많았다. 우선 조원들이 만든 회로를 바탕으로 Atmega128에 FND, LCD, 모터
              등을 제어하는 프로그램 소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Atmega128과 아두이노 우노를 UART 통신으로 연

              결하여 데이터를 송수신하게 만들었다. 아두이노 우노에서는 RFID-RC522모듈을 이용해서 비접촉 결
              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했다. 라즈베리파이는 핸드폰과 연동되어 남은 인형의 수, 총액, 이용

              자의 수 등을 간편하게 볼 수 있게 했다. 전공 책과 인터넷 자료,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프로그
              램을 작성했는데 생각대로 동작하는 경우가 매우 적었다. 대부분 원인을 찾기 힘든 오류가 발생하

              여 고치는 것이 더 힘들었다. 또한 동작을 보다보면 이것이 하드웨어의 문제인지 소프트웨어의 문
              제인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할수록 기술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웹 프로그래밍은 그동안 전혀 관심도 없었다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배우게 되었
              다. 웹 프로그래밍은 그동안 배운 프로그래밍과는 개념이 달라서 헷갈리기 십상이었다. 그래도 주

              변 친구와 선생님들께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만들 수 있었다. 우리가 스스로 주제를 정하여 프로젝
              트를 진행하니 도움 되는 점들이 많았다. 스스로 자료를 찾아가며 기술을 배우니 실력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또한 내가 배운 기술을 다른 사람들에게 도와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 프로젝트 작품이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점점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팀원들과 팀워크도

              배울 수 있고, 기술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문예림
            이번 3학년 MDP는 나에게 고등학생으로서 마지막 MDP가 되는 과제었다. 프로젝트 이름은 PICK ME로 인형뽑기

            를 만들었다. 외형 제작에 하드웨어,소프트웨어까지 쉬운 것 하나 없는 프로젝트였다. 그래서 정말 한명도
            쉬지 않고 각자의 역할에 열심히 임해야 되는 프로젝트였다. 지금까지 만들어온 작품들을 통해 배운 것들도

            머리에 많이 쌓여서 올해 프로젝트에는 더 많은 공을 들일 수가 있었다. 외형제작은 크고 복잡해서 다같이
            만들기로 했고, 나는 앱인벤터와 회로제작을 담당하게 되었다. 회로제작은 조장인 김세준이 프로테우스로 설

            계한  도면을  보고  나는 만능기판에  직접  회로를  설계하는  담당이었다.  처음에는  메인보드를  하나 정해서
            Atmega128에 맞게 스위치, FND, 조이스틱, 모터 , 센서등을 넣어 회로 설계를 했다. 하지만 거의 완성이 되

            갈 때쯤 센서를 넣을 때 선이 완전 꼬이게 되버려서 결국 처음부터 다시 만들게 되었다. 두번째로 만들 때는
            메인보드 하나를 정해서 한꺼번에 설계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파트를 정해서 스위치 부분 따로, FND 따로 이

            런식으로 설계를 하게 되었다. 전에 만든 회로와는 다르게 각각 나누어서 설계하니 보기에도 쉽게 구분이 되
            었고, 소프트웨어를 짜는 입장에서도 더 편리하게 관리 및 테스트를 할 수 있었으며, 전에는 혼자 했다면 이

            번에는 조원 다같이 한 파트씩 나누어서 하다보니 조립 및 납땜을 할 때에도 전보다 더 빨리 끝낼 수가 있었
            다. 내가 처음에 만든 회로가 더이상 무용지물이 된다고 했을 때는 두달간 고생한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 화

            가 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판단 했을 때 두번째 방법이 더 수월하고, 실용적임을
            조원들이 잘 설명해주어 이렇게 잘 마무리 된 것을 보니 한결 마음이 편안했고, 다 같이 해낸 회로라서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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