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4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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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국>
저는 전자피아노를 제작하면서, 전자피아노가 어떻게 작동하고 , 어떻게 해서 소리가 나는지 선배를 작
품을 보면서 많이 궁금증이 생겼는데, 이번 MDP 수업을 통해, 지금 2학년 선배들이 작년에 제작했던
전자 피아노를 직접 조 친구들과 제작을 해보면서 전자피아노에 대해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 , 알
수 있었고, 또 우리가 이 전자피아노를 제작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제작하기 전에는 들었는데, 막
상 직접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지 않아서, 좀 더 전공에 관심을 가지고, 흥미로웠던 같다. 또한, 나는
이 작품을 만드는 역할에서 외형제작 부분을 맡았는데, 전에도 했던 납땜이나 회로설계, 패턴도 작성
외로 ,아크릴을 처음 써보는 기계로 정해진 모양으로 뽑아냈던 일을 했었는데, 다른 친구들이 하지 못
했던 일을 해보니 좀 더 새로웠다. 또한 , 아크릴을 뽑을 때 있었던 선배들의 MDP작업을 볼 수 있었는
데, 우리가 하는 것 보다 좀 더 어렵고 , 더 재밌어보였고, 또 내가 맡았던 외형제작의 작업과정도 가까
이에서 보아서 내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한민호>
브레드보드와 납땜 역할을 맡았다. 브레드보드는 칸이 좁고 끼울 게 많고 버튼이 자꾸 빠지는 등 힘든
일도 있었지만 다 만들고 잘 작동하는 것을 보니 재미있었다. 그리고 납땜은 회로도가 잘못되어 다시
납땜을 빼고 고친 적도 있었다. 그때는 짜증나기도 했었지만 조원 친구들이 도와주어 잘 해낼 수 있었
다. 이밖에 프로테우스와 외형 제작이 있다. 나도 외형제작을 좀 도와주었는데 아크릴 냄새가 심하여
별로 하기가 싫었었다. 이 과정을 끝내면 전자 피아노가 완성된다. 전자 피아노를 완성해서 소리가 잘
나니까 기분이 좋았고 내가 이것을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하였다. 그리고 내가 처음으로 만든 작
품이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장우혁>
우리가 흔히 아는 피아노를 브레드 보드와 납땜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우선 프로테우스로 전자 피아노
의 회로를 만들었고 회로도를 만들어 회로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를 정했다. 그리고 브레드 보드에 그
회로를 시험 삼아 만들었다. 충분한 연습을 끝낸 뒤 이제 실제 우리가 만들 판에 회로를 만들었다. 회
로가 완성되고 동작까지 정상적으로 된다면 납땜으로 회로를 고정시켰다. 마지막으로는 외형을 제작해
진짜 피아노의 느낌이 나도록 했다. 완성된 외형 제작 판에 회로를 넣어 전자 피아노를 만들었다. 피아
노가 완성되면 오실로스코프와 가변저항을 이용해 소리의 파형과 진동을 맞추어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의 높낮이를 맞추었다. 우리 조 세영이가 스피커를 터뜨려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뜻깊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직접 피아노를 만들고 그것이 작동이 되어서 참 기뻤다.
<김지은>
MDP 조별 과제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아직은 1학년이라 기초밖에 배우지 못해 우리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범위가 넓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작품 활동을 시작해 보니 생각보다 만들 수
있는 것이 많았고 수업시간에 하는 실습과는 다른 부분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주말에 집에서 친구들
과의 약속을 취소하고 혼자 납땜을 했을 때에는 너무 하기 싫고 놀고 싶었는데 막상 다 완성하고 나니
까 너무 기뻤다. 집에서 납땜을 했을 때는 동작을 확인하지 못해서 너무 궁금했는데 학교에 가서 동작
을 확인 해 보니 한 번에 납땜이 성공해서 너무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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