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5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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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MDP 활동에 들어가 회로와 부품을 이용하여 더 퀄리티 높아진 제품을 만들었다 처음 하는 활동이므로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어떤 활동을 할까 조원을 만날까 불안하기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MDP의 작
업을 하면서 얻어가는 것도 많고 신기함과 즐겁게 하였다. 나는 역할이 패턴도와 브레드 보드, 외형 제
작등을 맡았다. 브레드 보드가 동작 안할 때 마다 초조하고 어떤 곳이 잘못되었을까 왜 안 될까 찾는
일도 힘들었지만 패턴도는 그래도 거의 한 번에 통과하고 외형제작은 의외로 재미있었다. 이번 MDP활
동을 통해 다양한 부품과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작은 실수에도 회로는 작동 안하는 것을 알아 회로를 만
들 때에는 더욱 집중하여 천천히 마음 급하지 않고 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2학년이 되고 3학년이
되면 더욱 어렵고 신기하고 힘들게 작품을 만들 텐데 그래도 이번에 기초이기 하지만 만들어서 좋은 활
동이었던 것 같다.
<윤주용>
난생 처음 해보는 MDP과제인 ‘전자 피아노’ 만들기를 하였다. 처음에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먼저 앞섰
다. 하지만 점점 내가 맡은 부분인 프로테우스를 구성하고, 오류를 하나씩 하나씩 찾아 해결 해나가면
서 성취감과 만족감이 들었고 팀원들 또한 맡은 부분을 하나씩 성공 해나가면서 목표에 한걸음씩 다가
갈 수 있었다. 이 회로를 만드는데 사용이 되는 NE555라는 부품을 전공 시간이 아닌 개인 시간에 공부
를 하면서 더욱 세세하고 자세하게 공부 할 수 있었다. 개인전이 아닌 조원끼리 모여서 하는 팀경쟁 이
었기에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선생님의 많은 도움 덕분에 많
은 어려움을 모면할 수 있었다. 작품을 설계하는 과정부터 외형을 제작하는 과정까지 모두 직접 해서
내가 이런걸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었다. 이번 MDP를 통해 꿈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
고, 앞으로 쭉 해야 하는 MDP이기 때문에 항상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여 임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
<황준혁>
김지은, 유재성, 윤주용과 함께 같은 조가 되어 만든 첫 번째 작품이었다. 전자 피아노라는 작품은 피아
노와 같은 동작을 하는 회로였다. 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내가 담당한 부분은 회로 해석이었다.
회로 해석을 맡았으나, 프로테우스를 할 때에는 주용이를 도와 함께 하였으며, 외형 제작에서는 저항과
건반 배치 및 조립, 스피커, 배터리, 기판 등을 최종적으로 조립하는 과정을 맡아서 도와주었다. 또한
조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가져다주는 역할도 맡으며 도움을 주었다. 주요한 파트를 맡은 것이 아니기
에 뒤에서 친구들을 최대한 도와주려고 노력했다. 힘든 부분은 친구들이 다 했기에, 조원들 덕분에 쉽
게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그래서 잘 해준 조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느끼며, 미안한 마음도 있다.
좋은 조원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김태우>
학교에 들어와서 처음 해보는 프로젝트 수업이었다. 언제나 처음으로 새로운 것을 하거나 배울 때는 기
대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과 긴장감이 있다. 맨 처음, 이론 수업을 할 때 전기 회로의 기초 그리
고 R, L, C에 대해서 배웠다. 우리의 전공인 디지털논리회로 시간에 배운 것들이라 그런지 초반에는 이
해가 잘 되었다. 하지만 교류 회로에 대해 배울 때는 내용이 어려워서 많이 헤매었다. 그래도 교류 회
로부터 병렬 저항 값 계산하기 등 나의 전공실력에 비타민이 되어줄 것들을 많이 배운 것 같아서 알찼
다. 물론 MDP 교육이 저녁 시간이라 많이 졸기도 많이 하고,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내가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신기하고 좋았다. 조금의 실수로 다른 조에 비해 뒤처졌
을 때도 있었지만, 조원이 힘을 모아 고쳐낸 뒤의 성취감과 뿌듯함이 그간의 힘든 것도 모두 잊게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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