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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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서 왜 이러지 고민하다가 결국 IC문제인걸 깨닫고 다시 바꾸어 결국 동작을 성공하였다. 하지만 몸체
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시작이 늦어버려서 안되겠다 생각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여 완성을 하려
했다. 다시 안되서 뭐가 문제지 왜 안될까 뭐가 잘못 됬을까 생각해보다가 결국 동방면이 또 빠져버리는 바
람에 다시 동작이 멈춰버려 결국 완성을 늦추게 되었지만, 완성하게 되어 결국 뿌듯한 기분을 느꼈다.
☞김도현 : 약 3개월 동안 패턴도를 그리고 기판에 납땜을 하고 선들을 연결하고 부품들을 끼워 조립하여
만들어낸 라인트레이서이다. 라인 트레이서는 적외선 발광 센서에서 발생되는 적외선을 적외선 수광 센서가
받아들이는 양에 따라서 입력 값이 달라진다. 이것이 구분되는 경우에는 바닥에 있는 색깔에 따라 흰색일 경
우에는 적외선이 반사가 되어 수광 센서가 신호를 받고 검정색일 경우에는 적외선의 반사량이 적어 수광 센
서가 신호를 받지 못한다. 그것을 이용하여 몸체에 있는 논리 게이트에 입력이 되게 되고 그것에 맞춰 오른
쪽의 모터가 돌아가게 될지 왼쪽의 모터가 돌아가게 될지 두 개의 모터가 다 돌아가게 될지 결정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작동되었을 때를 보면 선을 따라서 가는 자동차처럼 보이게 된다. 일단 처음에 라인트레이서
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이 학교에서 와서 생각 외로 배운 것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았는데
이렇게 한가지의 작품을 잘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의문과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패턴도부터 그릴 때
처음에는 복잡하고 헷갈렸지만 계속해서 틀린 곳을 수정하고 확인하면서 점점 익숙해져 갔다. 그렇게 회로에
매우 익숙해져갈 때 쯤 우리는 실습시간에 했었던 기판에 납땜을 하기 시작했다. 패턴도를 그린만큼 납땜할
곳도 세세하고 많아서 잘못해서 동방면이 나가게 되면 힘들었었다. 하지만 그렇게 노력한 끝에 다 납땜을 할
수가 있었다. 납땜이 끝난 후에 동작이 되는지 테스트를 해보고 나서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기판도 확인하
고 패턴도도 확인하여 하나씩 고쳐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그렇게 수정하여 제대로 잘 동작이 된다면 바퀴와
배터리 등의 여러 가지의 부품들을 끼워서 조립했다. 내 마음대로 만드는 것이 좋은 것 같으면서도 이런 작
품을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막막했었으나 친구들이 만든 것을 보아가면서 조언이 되어 잘 만들 수
있었다.이렇게 다 만들고 나서 MDP발표회가 다가왔을 때에는 내가 직접 만든 작품을 사람들에게 전시하고 보
여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즐거웠다. 같은 학년의 다른 반 친구들의 작품도 우리들의 작품처럼 매우 잘 만든
것 같았다. 그리고 선배들의 작품들을 보았을 때 처음에는 우리가 다음 해에 이런 작품들을 만들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선배들이 잘 만들었다는 것은 우리들도 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활동들이 우리들의 전공 실력을 더욱더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계속해서 이런 활동
이 있었으면 한다.
☞김보천 : 저는 약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라인 트레이서’라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라인트레이서란 검
정색 라인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선을 따라 움직이는 로봇입니다. 라인트레이서에는 전원부가 있는데 전원부
는 말 그대로 라인트레이서 전체에 전원을 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온-오프 스위치, 캐패시터, 다이오드 등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센서부가 있습니다. 센서 중에서도 적외선 발광센서와 적외선 수광센서를
이용하여 로봇이 선을 인식하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라인트레이서 트랙은 흑과 백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적외
선이 검은 색에서는 흡수되고 흰 색에서는 반사되는 특성을 이용하여 라인트레이서를 만듭니다. 그리고 모터
부가 있습니다. 모터가 없으면 당연히 라인트레이서가 굴러가지 않습니다. 라인트레이서의 목적은 라인을 이
탈하지 않고 트랙을 완주하는 것이므로 모터의 특성을 잘 파악해두어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저는 라인트레이서를 만들 때 모터는 몸체의 밑쪽에 달았으며, 베터리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
고 깔끔하게 만들기 위에 본체 바로 위에다가 설치를 했습니다. 또한 센서부는 따로 만들어 라인을 더 잘 인
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라인가 가깝게 아랫부분에 설치하였습니다. 앞바퀴는 볼 캐스터를 이용하여 가운데에
위치하도록 하여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약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내 스스로 회로도를 보
고 패턴도를 많이 그렸다 지웠다 하면서 패턴도를 완성해보고 내가 만든 패턴도를 따라 로봇을 만들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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