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완) I MDP 프로젝트 작품 보고서(전체과 1학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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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이런저런 짓을 했지만 다 부질없었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 아무튼 이렇게 회로도를 완성해서 검사를
받고 모터가 돌아가는지 해보았지만 동작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전선을 다시 봐보며 고쳤고 또 친구들의 도
움을 받으면서 완성을 하였다. 어떤 것에서는 납땜이 잘되어있지 않았던 것도 있고 전선으로 이어지면 안 되
는 부분에 전선으로 이어져있었던 부분, 등이 있었다. 이렇게 이런 문제들을 고쳐보고 센서부와 모터부 전
면 쪽에 있는 LED가 작동이 되게 만들었다. 모터는 돌아가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모터를
돌아가게 하였다. 그런데 한 쪽 모터는 잘 돌아가지 않아 정말 슬펐다. 나는 정말 열심히 만들고 노력하였는
데 되지 않으니 정말 슬펐다. 비록 남들 보다는 늦게 만들었지만 작동이 안 된다는 것은 정말 가슴이 아팠
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히 회로도를 보면서 납땜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것을 파악하고 그
것을 고치고 성공을 하였다. 비록 축제 전에 만들지 못해서 내 작품을 완성시켜서 만들지는 못했지만 축제
다음에 회로를 다 만들고 led 만들고 모터도 돌아가게 만들어서 기분 좋게 겉을 만들었다. 그런데 겉을 만들
었는데 갑자기 led가 안 들어왔다. 나는 그 순간 절망하였다. 시간도 없고 그래서 그냥 내긴 냈다. 그리고
이렇게 지금 활동 소감을 적고 있는데 정말 뜻 깊고 좋았던 명장양성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
나중에 2학년이 돼서도 이런 활동을 하는데 그 때는 지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장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
줄 것 같다. 나는 할 수 있다. 비록 남들보다 늦게 만들고 동작도 제대로 되지도 않았지만 내년에는 담들보
다도 더 배로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 나는 이렇게 다짐하고 실패했던 적이 없다. 나
는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저희 전자제어 1학년 1반 아이들을 잘 이끌어 주신 저희 반 담당선생님이신
이승민 선생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왜냐하면 저희가 좋은 길, 더 나은 길, 더 편한 길로 갈
수 있게 바로 잡아주시면서 쓴 소리도 해주시고 저희의 부품이 없을 때도 직접 찾아주시면서 도와주시고 이
회로도가 틀렷을 때도 저희가 직접 할 수 있게 방법을 알려주시고 저희가 실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 주셧습
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의 감상문을 끝내겠습니다.
☞ 이현정 : 지난 약 3개월간 11월 17일에 발표할 과제발표회를 위해 9,10교시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진
행하였다. 우리 반은 라인트레이서를 만들게 되었는데, 라인트레이서란 쉽게 말하면 적외선 수광 소자와 적
외선 발광 소자를 이용하여 검은 선을 따라 움직이는 자동차이다. 매주 화.목 저녁마다 친구들과 상의하며
회로를 해석하고, 패턴도를 그리니 친구와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 처음에 회로를 해석할 때는 어
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물어보며 하나씩 알아갈 때는 매우 뿌듯했다. 또, 적외
선 수광센서의 기호는 트랜지스터와 비슷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 너무 신기했다. 센서는 화살표모양만 있
는 줄 알았는데 많은 기호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회로를 보고 패턴도를 그린 뒤에는 기판
에 납땜을 했는데, 납땜을 하다가 중간에 IC를 착각하여 게이트와 핀 번호를 반대로 끼웠을 때에는 정말 막
막했다. 그러나 빠른 시간내에 새로 패턴도를 그려 다른 친구들보다 다행히 뒤처지지 않게 본체부를 완성하
였다. 본체부를 끝내고 라인트레이서의 가장 중요한 센서부를 만들었는데, 센서부는 적외선 수광 소자와 적
외선 발광소자, 저항들로 이루어져있다. 라인트레이서의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적외선 발광 센서에서
발생되는 적외선을 적외선 수광 센서에서 받아들이게 된다. 여기서 라인트레이서는 바닥의 색깔에 따라 반사
되는 빛의 양이 달라지는 양이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하는데, 센서가 검은 라인 위에 있을 경우엔 반사되는
빛의 양이 적어져서 전류가 흐를 수 없게 되어 0 값이 입력으로 들어가게 되고, 센서가 흰색 바탕 위에 있을
경우 반사되는 빛의 양이 많아져 적외선 수광 센서가 연결되어 전류가 흘러 1 값이 입력된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센서부까지 만들고, 본체부와 전지를 연결해보았는데, 전지를 연결했을 때 LED가 켜져야 하는데 켜졌
을 때의 기쁨은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본체부와 센서부를 연결 후 모터를 달았는데, 모터가 움직이지 않아
많이 실망했다. 과제 발표회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얼른 외형이라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외형 먼저 만들
었다. 그렇게 외형만 만들고 전시했는데 너무 아쉬웠다. 아직도 모터가 작동되지 않는데, 얼른 수정할 수 있
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이번 과제발표회를 통해 많은 부품들을 알게 되었는데 아직 내가 모르는 부품이 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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